일방적으로 이긴 방어전 1건과 아슬아슬하게 승리판정 받은 반격 1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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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5턴의 PACT의 차례.
11th ACR 1대대와 4대대가 또다시 공격당했습니다.
적은 공격에 1개 근위기계화보병대대와 1개 전투비행단을 투입했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2개 전차소대를 주축으로 방어선을 형성했습니다.
좌측면으로 약간의 T-80B 전차와 대량의 BMP-1과 BMP-2 IFV들이 쇄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에이브람스 전차들과 기병형 브래들리로 성공적으로 받아쳐냈습니다.
이번에는 적이 병력을 적게 투입해서 수월하게 방어했습니다.
저의 Total Victory로 판정이 떴으며 피해는 에이브람스 1대로 그쳤습니다.
5턴의 저의 차례.
슬슬 증원병력이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미 3기갑사단 휘하의 2개 기병대대, 1개 기계화보병대대, 1개 포병대대가 당도했습니다.
한편, 지지난 에피소드에서 고작 2포인트로 Total Defeat 판정을 받았던 1개 특전대대는 Grebenhain까지 후퇴시켜야했습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향하던 미 7기병연대 4대대는 특전대대가 마크하던 갭을 대신 메우기 위해 다시 북상시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으로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와해됨 판정이 뜬 적 제117근위기계화보병연대 1대대를 전멸판정 띄우기 위해서.
그런데 반격당했습니다. 적은 1개 독립전차대대, 1개 전투비행단, 1개 포병대대를 투입했습니다.
왼쪽과 중앙의 섹터에 2개 전차소대를 배치하고, 오른쪽 섹터는 점령을 포기하고 1대의 에이브람스와 브래들리 다수를 짱박아놓고 수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전차소대들로 전진 및 후진을 반복하며 적 전차들과 교전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적 AI가 야포로 저격질을 해대서 저도 자주포로 대포병과 포격을 가했습니다.
컨퀘스트 포인트 문제로 패배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중앙섹터로 에이브람스들을 너무 깊숙히 넣었다가 피를 보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지휘유닛을 밀어넣어 섹터를 확보내지 중립화하며 시간을 벌었습니다.
끝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혀서 Total Victory 판정이 떴습니다. 다만, 에이브람스 6대를 잃었습니다.
아무튼 간에 적 1개 기계화보병대대를 완파하려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Bad Salzschlirf에 남아있다간 포위당할게 뻔해서 Lauterbach를 향해 조금 후퇴했습니다.
또한 여지껏 사수해 온 남쪽의 Neuhof에서도 후퇴하며 갭을 메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