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지원병력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늘 그래왔듯이 밀려드는 T-80 전차들을 상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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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턴의 저의 차례. 드디어 모든 지원병력들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Alsfeld를 방어하던 11th ACR 3대대가 전멸해서 위기가 왔지만, 딱 타이밍 맞춰서 서독의 제5기갑사단 휘하 14기갑여단의 레오파르트2 전차들이 도착했습니다.
동독의 제4기계화보병사단 병력들은 11th ACR 3대대에 들이박다 거의 모든 T-55 전차들을 잃은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다음턴부터 Alsfeld 방면에선 반격을 가할 것입니다.
이제 Alsfeld는 안정되었으나 아직 중앙의 Lauterbach와 남부의 Schlüchtern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제 막 도착한 미 3기갑사단 휘하의 1기갑여단 병력을 Lauterbach 방면으로 기동시켰습니다.
그리고 미 7기병연대 4대대, 1개 특전대대, 1개 포병대대로 Lauterbach와 Schlüchtern 사이에 존재하는 갭을 메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 3기갑사단 본부중대와 1개 공병대대가 마저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도착한 1개 기갑여단과 함께 Schlüchtern을 향해 기동시켰습니다.
6턴을 마치기 직전의 상황.
북부의 Alsfeld는 안정되었고, 중부의 Lauterbach는 이제까지 방어를 맡아온 11th ACR 1대대와 4대대가 슬슬 한계에 도달하기 시작했으며, 남부의 Schlüchtern은 워낙 적의 숫자가 많아서 압박받고 있습니다.
7턴 PACT의 차례.
중부의 Lauterbach가 또다시 공격당했습니다. 슬슬 한계에 다다른 11th ACR 1대대와 4대대가 또다시 방어에 나서야 했습니다. 저는 F-4 팬텀으로 편성된 서독 전투비행단을 요청했으나 요격당하고 말았습니다.
적은 공격에 1개 근위기계화보병대대와 1개 근위전차대대를 투입시켰습니다.
일단 온통 숲으로 가득찬 산 위에는 보병들을 매복시켰습니다.
그리고 정면에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1개 기갑소대를 주축으로 방어선을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근거리에서 적 T-80B 전차들과 교전을 벌이다보니 초반부터 전차피해가 컸습니다,
또다른 루트로도 T-80B 전차들이 몰려왔습니다. 다만, 이쪽은 교전거리가 그나마 나와서 큰 피해없이 막아냈습니다.
정면의 지형이 좀 거시기 했습니다. 그래서 하차보병들까지 투입했습니다.
이번 전투따라 AI의 포병 저격질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M109A2 자주포로 대포병을 했습니다.
결국 적의 피해가 너무 커서 Total Victory 판정이 떴습니다.
에이브람스 전차를 3대만 잃었으나, 이제는 이 정도의 피해조차 부담스러울 정도로 11th ACR 1대대가 입은 피해가 누적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성공적으로 방어했으나, Lauterbach가 또다시 포위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Alsfeld와 Lauterbach 사이의 갭을 메우고, 지원병력도 투입해서 11th ACR 1대대와 4대대를 교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남부의 Schlüchtern이 공격당했습니다. 또다시 11th ACR 2대대와 미 제3기갑사단직할 육군항공여단이 방어에 나섰습니다.
적은 공격에 1개 근위기갑대대와 1개 포병대대를 투입했습니다.
이번 맵은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2개 기갑소대 + 0.5개 기갑소대를 주축으로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하필이면 가장 전차가 적었던 중앙으로 적이 T-80B들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에이브람스가 격파당했으나 기병형 브래들리 3대의 TOW-2로 저지해냈습니다.
계속 에이브람스 전차를 전진시키기도 하고 후진시키기도 하며 계속 적의 T-80B들을 받아냈습니다.
맵 우측에서 기습당하기도 했으나, 역시 기병형 브래들리의 TOW-2에 힘입어 저지해냈습니다.
결국 적의 피해가 커서 저의 승리로 판정났으나 이번에는 Major Victory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전차 피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2개소대 분량인 7대의 에이브람스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11th ACR 2대대가 또다시 공격당했습니다. 말 그대로 적 전차들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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