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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스틸디비젼]Re: [SDII] 1944년 6월 30일 오후. Borissof 공방전.

작성자cjs5x5|작성시간20.12.01|조회수86 목록 댓글 4

지난 이야기

 

 

 

 

고속도로를 차단하던 적 13기갑척탄연대 2대대를 걷어찼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Borissof로 들어가는 것뿐입니다.

 

Borissof를 두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

 

 

드디어 다 왔습니다. Borrisof를 공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상되는 저항은 적 13기갑척탄연대 1대대와 494혼성방공대대입니다.

 

 

88mm가 12문이나 있지만 더이상 지체할 수 없기에 T-34/85를 대거 투입합니다.

 

 

그런데... 엥? 왜 TACTICAL BATTLE 버튼이 없어졌지???

 

 

원인을 찾았습니다. 제가 공격하려는 적 병력이 도시안에 있기 때문에, 수동전투는 안되고 받드시 자동전투가 강제된다고 합니다.

 

아마 대규모 시가전을 구현하지 못해서 자동전투로 떼우나 봅니다. 빠직.

 

 

그래서 AUTORESOLVE를 눌러 자동전투를 시작했습니다.

 

A, B, C페이즈대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최종결과. 비겼고 공격은 실패했다고 합니다.

 

 

역시 자동전투는 교환비가 매우 나쁘게 나옵니다. 88mm 1문에 T-34/85를 27량이나 잃었습니다. 뭐 이런!

 

 

그래서 두번째로 병력을 밀어넣었습니다.

 

 

역시 A, B, C페이즈를 거칩니다.

 

 

이번에는 아측이 승리하여 Minor Victory를 기록하였습니다. 역시 T-34/85 11량을 잃으며 교환비는 개판.

 

 

제32전차여단이 엉망진창으로 당했지만, 아무튼 Borissof를 맨 처음 브리핑에서 요구받은 대로 7월 1일에 확보해냈습니다.

 

 

제3근위전차군단과 제29전차군단 병력들 모두 크게 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3근위전차군단 예비대를 투입시켰습니다.

 

드디어 따끈따끈한 최신형 IS-2가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제10근위오토바이대대가 제29전차군단 병력의 진격로를 미리 정찰하였습니다.

 

 

오우. 적의 최정예를 만났습니다.

 

적 14기갑척탄연대 2대대는 우리가 상상하던 바로 그 독일 기계화사단이었습니다.

 

일단 각 중대에 37mm 기관포 탑재형 하노마그 1대씩.

 

 

20mm 기관포 탑재형 하노마그 7대씩.

 

 

75mm 단포신 탑재형 하노마그 2대씩.

 

 

그리고 MG-42 2정씩 장비하고 있는 보병분대가 각 중대에 9개씩 편제되어 있습니다.

 

만약 얘네가 티거랑 같이 제대로 제병협동하며 교전했다면 정말 난처했을 겁니다.

 

각 중대 병력구성상 아측에게 전차가 없으면 도저히 손도 대볼수 없을 전력입니다.

 

 

제가 이번 작전에서 확보해야할 지점은 위쪽의 몰로도체노와 아래쪽의 민스크입니다.

 

 

제3근위기계화군단의 제1근위오토바이대대가 몰로도체노에 닿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적의 잔여병력이 걱정됩니다.

 

 

엥? 적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렇게 철도의 허브지역인 몰로도체노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제 스탈린이 독일 중부집단군의 생명줄을 손에 쥐었습니다.

 

 

한편, 말썽쟁이 적 80방공대대. 교전해서 완전히 전멸시킬까 하다가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보급선을 끊어버리면 알아서 고꾸라지지 않을까?

 

정말 그렇게 됐습니다.

-

 

 

비록 그저 게임일 뿐이지만 1944년 중반 소련군의 기동능력을 보니 전율마저 느껴집니다.

 

예를 들자면 Orsha 전투에서 저는 일주일을 넘기며 작전목표를 달성했지만, 역사속에서 소련군은 3일만에 Orsha에 대한 포위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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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ZEALOT | 작성시간 20.12.01 역시 독소전은 미트슾...아니 미트그라인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2.01 1차대전보다는 세련된 형태지만 여전히... 이랄까요.

    특히 전차의 등장이 가장 큰 거 같아요. 마음대로 움직이는 토치카라니. 전차를 잡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보병이지만, 지휘를 잘못하면 전차의 먹이로 전락하는 대상도 역시 보병이죠.
  • 작성자bamdori | 작성시간 20.12.02 아흙 자전으로 많이 모습도 못 드러낸 떼삼사를 40대 이상 잃다니. 제1차 그로즈니 전투때처럼 우적우적 집어넣었나...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2.02 어쩌면 야옹이의 원혼들이 복수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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