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혹은 댓글 삭제 후 도망친 자의 목은 잘라야 하지 않을까요?

[구경하는사람24]

... 아시다시피 저는 호불호가 강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껀수가 보이면 바로 신고하는 스타일이지요. 

그런데... 예전에 그 싫어하는 분이 안티 페미니즘의 탈을 쓴 나치 짓거리 옹호의 병신 글을 퍼와서

 빠르게 싫어요 위주의 댓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옳다구나 하고 민원실에 신고 글을 작성하고 있었지요.  

어느 정도 양식을 만들고 증거로 해당 글을 캡쳐 하려는데... 왠걸.. 글이 사라져 있더군요.  

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얼마 안있어 그분이 아무렇지 않게 비슷한 취지의 다듬어진 글을 다시 올리더군요. 

그러더니 댓글은 이전과 반대로 좋아요 위주의 댓글이 달리더군요. 

네.. 그건 삭제 안 하셨습니다.

그 꼴을 보고나서 저는 민원실에 쓰고 있던 신고 글을 삭제했습니다. 왜냐하면 증거가 사라져서요. 

캡쳐를 안 했기에 결국 남는 건 내 머릿속의 기억인데... 머릿속의 기억으로 신고한다고 하면 

해당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냥 싫어해서 신고한다 미친 짓 한다 로 밖에 안 보이잖슴까.

해당 당사자가 "난 안했다. 해당 글에 그런 내용은 없었다" 라고 하면 끝나지 않는 개 싸움이 되겠지요. 

거기다가 "난 삭제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 "삭제를 했다는 증거를 가져와라" 라고 말하면 뭐라 답해야겠습니까. 

내 머릿속과 기억을 열어줄 수도 없고...

참 뭐라 해야 할까... 그냥 슬슬 빡치고 있는 듯. 토탈워 들어올 때마다 녹화를 할 수도 없고   

글 혹은 댓글 삭제 후 도망친 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죽여버립시다. 

[별의전설]

네 알겠습니다

[리허터]

상습적으로 글삭튀한건 사실이잖습 ㅡ.ㅡ;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면 되지 뭔;; 전에도 불법사이트
(마루마루.밤토끼.야동사이트) 옹호하면서 유교탈레반 헬조선이라고 비꼬다 글 삭제 하신건 기억 안나나요 ㅡ.ㅡ; 이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한두번 그런게 아니니 그런거지;

뭐 오늘 자게에 여러개 스크랩글 올렸다가 정사게에 올린건 좀 억울해보일수도 있긴 하겠네요.

확실하게 증거를 잡고 뭐라 했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별의전설]

아 그거요. 대댓글들 보니까 제가 생각해봐도 해당 글 분위기에 맞지 않는 댓글을 올려서 삭제를 한건데 그것도 그렇게 죽을 죄라면 참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리허터]

죽을 죄라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니 좀 유감이긴 하네요 비꼬시는 거라면 저도 비꽈 드려요? 미안하긴 해요?

[ZEALOT]

http://cafe.daum.net/shogun/RiD/220
사안 종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