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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신고합니다

작성자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 작성시간21.01.12| 조회수388|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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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무것도 모르오 작성시간21.01.12 논점이 많이 벗어나긴 하네요.. 중국의 침략야욕(정치 경제 문화 등)은 경계해야함이 맞고...파시즘드립은 좀;
  • 답댓글 작성자 그녀가가잖아-_- 작성시간21.01.12 자기 이론에 너어무 심취해서 열심히 떠들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존나 여긴 어디지? 하는 머나먼 곳까지 와있죠 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아무것도 모르오 작성시간21.01.12 아무리 빨아줘도 파시즘을 빨아줘봐야 우리같은 소시민은 그저 동부전선에 총알받이지요...죽을때가지 고통스럽거나 잡혀서 시베리아 굴라그 개척..ㅡㅡㅋ
  •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시간21.01.12 최대한 머리 식혀가며 골똘히 생각하면 중국과 중국인을 분리해서 봐야하기는 한데 코로나로 말미암은
    각종 피해(인명,경제,이동의 자유등등) 생각하면 사람의 감정선이
    곱게 둘을 분리 못 시키죠.

    단순히 내 나라의 위신을 떠나 실제 나에게까지도 직간접적 피해를 준 것에 똑같이 되갚아주겠단 발상은
    함무라비 시절부터 있던 인간 본연의 특성이니.
  • 답댓글 작성자 아무것도 모르오 작성시간21.01.12 일본내 한국을 극혐하는 세력이 ㅈ같지만 그렇다고 대다수 일본인들까지. 적으로 돌려애할 필요가 없는거처럼 이성적으로 보면 그기맞는데..참 쉽지않네요
  • 작성자 나아가는자 작성시간21.01.12 살펴보겠습니다.
  • 작성자 여진족 작성시간21.01.12 2차대전 재밌죠. 근데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은 지옥이겠죠. 지금 지옥으로 가는 열차를 탄 기분이네유.
  • 작성자 나아가는자 작성시간21.01.12 기각합니다.
    살펴보니, 계속 하는 이야기가
    대남: 중국에 대해 사랑으로 감화시킬수가 있냐?
    라스카리스: 그래서 헤이트스피치가 정당하냐? 너 파시스트지?
    라는 식의 대화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두 사람다 계속 같은 질문만 반복할 뿐, 상대의 말에 대해 대답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화가 잘 안된케이스라고 보이는데,
    대남씨의 발언을 보니 중국에 대한 유화책에 대해 회의적이라 보는 이야기이지, 스스로 헤이트스피치가 정당하다거나, 파시즘이 정당하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게다가 "타민족에 대한 우월주의, 말살주의" 역시 드러난바 없고, 중국에 대한 경계심 강조의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안건은 기각합니다.
  • 작성자 나아가는자 작성시간21.01.12 한편, 대남씨도 상대방의 글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지만, 해당 글에는 헤이트스피치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지 부분을 스스로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상대방에게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지만, 중국에 대한 혐오인식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해답이 될것인지에 대해 증명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는 것. 그리고 중국정부의 잘못된 행태를 묵인하거나, 동조하는 중국인들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지만, 중국인 전체를 하나로 묶어서 혐오하는 것은 옳은 방식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대남씨의 대화태도에 있어서도 자신의 주장이 어디까지인 것인지 명확하게 밝히는게 좋습니다. 벽을 보고 대화하듯,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지 않은채 상대방에게 질문만 하는 식의 대화는 옳은 방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 작성자 나아가는자 작성시간21.01.12 더 첨언하자면, 대남씨의 발언 맥락을 보니, 중국이 한국에 위협적인 상황에서 중국혐오인식말고 대안이 있느냐는 주장에 가깝지, 헤이트스피치와 같이 적극적인 차별행위가 정당하다고 주장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중국혐오인식으로 가지 말자고 차분히 설득하는 방식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라스카리스씨가 파시즘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계속해서 상대방의 발언을 헤이트스피치 옹호라고 규정한 다음에, '너 그러면 파시즘이야'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건 좋은 대화방식이 아닙니다.
    어디까지가 정당하고, 어디까지가 정당하지 않은지 좋게 대화로 풀어야지, 상대방을 계속 파시즘으로 규정해서 도덕적으로 단죄하려고 함정에 밀어넣으려는 방식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사람들에게는 민족주의적 성향이 있고, 이것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풀어내고, 부정적인 해독을 멈출 것인가를 고민하는게 좋지 민족주의적 부분을 계속해서 부풀려서 파시스트라는 규정으로 몰고가려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시간21.01.12 깔끔한 정리와 판결 ㅇ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통일한국짱 작성시간21.01.12 좋은 판결 공감및 동의합니다. 극단적인 감정을 경계한답시고 매사 극단적 감정으로 반대하는건 좋은 선택지가 아니죠.
    반중감정조차도 세상사람들 모두 농도가 다르니 이를 분별없이 파시즘 단어 하나로 몰아서 퉁치는것도 이게 한국의 전통놀이였던 빨갱이몰이랑 형태만 다르지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게 작금의 반중을 넘어 모든 중국인은 혐오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오도되면 안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한중일이 유럽처럼 공동이익체처럼 됐음 좋겠다는 망상이 있지만 각나라마다 여러가지 기억이 있다보니 참 사이가 좋기 힘드네요 ㅎ
  • 작성자 서프라이징너글맨 작성시간21.01.12 누가 자신을 파시스트라고 하겠냐만은, 그동안 계속 댓글을 봐온 사람으로 보면 좀 허무주의적 사고가 강하신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관리인은 아닙니다만, 다 핵 터뜨리자, 독재가 필요하다 식의 그 선을 왔다갔다 하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좀 보여요..

    대남님도 이 글을 보신다면 깔끔하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해명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라스카리스님도 뭐가 싫고 좋은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만, 대화를 하려면 그래도 이를 악물고 웃는 척이라도 하시고 바로 잊어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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