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카리스 신고합니다

[세계의적]

https://cafe.daum.net/shogun/TAp/91151

여성징병 청원 답변이 나왔더군요

https://cafe.daum.net/shogun/TAp/91192

군역전(軍役傳)

당 카페의 회원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 를 신고합니다.

이미 이 회원은 여러 게시글에서 지속적으로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취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성징병제 청와대 국민청원 이슈에 관해서도 같은 스탠스를 취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건 첫번째 링크인 라스카리스 회원의 원 게시글에서 보면 작성자 본인의 의견에 동의하는 회원분들과 아닌 회원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발언이 나온 이유는 원문의 내용에 있는데, 라스카리스 회원이 이 청원을 주도한 것은 일베성향이 강한 에펨코리아의 일부 세력이며, 청원이 올라간 것을 보고 파쇼적 행위라고 분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라스카리스 회원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다수의 회원들의 논지는 

'현 대한민국 상황에서 병역형평성이 심하게 어그러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 청원이슈 자체로는 의미가 충분히 있다.'입니다.

이후 벌어진 모든 내용은 이런 주장에 기초합니다. 

그러나 라스카리스 회원의 주장은,

이 주장을 주도한 것은 일베성향의 펨코회원들이기 때문에 주장의 내용과 상관없이 가치가 없으며, 단순한 분노팔이와 선동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민원인인 저는 주장하는 자들의 의도와 관계없이 병역형평성이 크게 침해되는 상황이 맞고 그에 대한 문제제기는 정당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주장에 라스카리스 회원이 주장한 바와 같은 파시즘적 선동성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주장자가 아니라 주장입니다. 

라스카리스 회원의 논리에 따르면 명확하고 논리에 근거한, 이성에 기반한 문제제기만이 인정된다라는 뜻이 됩니다.

지식이 일천한 저 조차도, 주장자의 도덕성만이 담론의 정당성을 담보하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도리어 이런 논리야말로 문제의식 그 자체를 부정한 프레임을 씌워 입을 막으려는 불량한 의도로만 보입니다. 

하지만 라스카리스 회원은 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저를 포함한 반대의견을 표방한 회원들에게 모독적인 언사를 행했습니다. 라스카리스 회원 본인을 PC충으로 간주해 조리돌림을 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라스카리스 회원은 이러한 주장을 강조하며, 당 카페의 약법삼장 중 일베충에 대한 처리근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카페의 약법삼장 중 하나인 일베충은 즉시참수라는 조항은 일베충들의 반사회적이고 반윤리적이며 반도덕적 행태를 박멸하기 위한 조항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들의 악행은 특정지역인들을 반공프레임을 씌워서 비하하고, 당시 집권층의 역린이 된 사회적 참사를 당한 유족들을 조롱, 공격했으며, 여성을 비하, 모독, 공격하는 등 모든 요건에서 당 카페 만이 아닌 상식적으로 지탄을 받아 마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 청원의 내용은, 그 내용을 주도한 세력의 의도와는 별개로,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이며, 논의를 시작해야할 문제입니다. 라스카리스 회원이 한심하다고 욕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것이 파쇼적 행위이며, 노예의식의 증거가 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반면, 라스카리스 회원의 태도는 단순한 의사표명과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명확한 근거없는 주장의 반복과 타 카페 회원들을 무시하는 언사, 또한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는다 하여 파시즘 운운 하는 등 문제의 소지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민원인 본인은, 카페에서 충돌이 없어서도안되며, 어떠한 토론도 없는 환경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자신의 주장을 상대의 의견에 도덕적 우위에 두고자하며 그것을 휘둘러 공격하는 이에 대한 징계 또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회원 세계의적은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 회원을 분란 조장 및 거증책임의 회피로 신고합니다.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

주장이 정상이냐 아니냐를 따졌습니까? 계속 말하게 하는데, 이글은 주장의 '주도자'를 따지고 있습니다. 계속 이부분 회피하시는데요. 히틀러가 영국과 프랑스 제국주의를 비판한다고 해서 그것도 우리가 존중해야 합니까? 도조 히데키가 귀축영미 아시아 탄압 비판한다해서 그것도 존중해야 합니까?

'여성징병제'자체가 아닌, 해당 주도세력과 그 논리를 비판한거잖아요. 그러니깐 내내 그 부분은 답변회피하신채 '어찌됐든 넌 여성징병제를 비판한거지?' '어찌됐든 넌 그들에게 공감못하는거지?'라고 하신채 논점 돌리시던데, 거증책임 회피아니십니까?

게다가 해당 게시물에 거부감을 표한 것은, '우리 남자는 뺑이치는데 김치녀는 개꿀빤다'라는, 조오오온나게 성혐오적 인식이 기반해서입니다. 이부분도 이걸 주도한 세력이 펨베 엠팍이란 점에서 확실시 되고, 설명드렸죠? 성혐오에 기반한 문제 제기까지 우리가 그걸 '존중'해야됩니까? 전 못합니다.

아니 그리고요, 도덕적 우위에 기반해야 반사회적 행위를 비난하지, 아님 어케 비난하죠?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

난 어이가 없는게요. '이분 또 이러시네' '걸즈 캔 애니띵 두 아니냐' '너 꼴페미들 주장 복붙하지 않냐'란 조롱으로 사람 꼴받게 한건 그쪽아닙니까? 분란조장 분란조장하는데, 엄밀히 따짐 해당게시물 댓글올린 인원만 봐도 '다ㅈ되보잔거 아니냐'에 대한 찬반 반반수준이었고, 반대쪽 분들이 만만치않게 공격해서 댓글이 확 늘어난건데, 분란조장 소리들으니 어이가 없습니다

[샤슬릭 빌런 안두부]

그나저나 님 여기서 거론이 많이 되네요. 이쪽 게시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