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반동과 탈진실의 시대, ‘듣는다’는 것의 의미: 2020년 5월 ‘이용수의 말’ 이후 kci
이래서 민족주의의 해악이니 뭐니하는게 참 같잖기만 하죠
제국주의로 인한 범죄, 민족이라는 변수가 중요하게 작용한 문제에서 민족차별을 거론하면 pc하지 않다고 다구리를 쳐버리고
그 결과 제국주의문제는 형해화 되어버릴 수 밖에 없죠
그런데 탈민족주의를 자처하는 지식인들이 실제로 하는짓은 역사수정주의자들에 대한 부역에 지나지 않는데
본인들은 반일팔이같은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pc하고 올바른 탈민족주의자라는 지적 허영심을 채우면서 자기가 역사수정주의에 동조한다는건 이해도 못하고 욕먹을수록 반일감정에 사로잡힌 미개한 대중과 자신은 다르다고 선민사상에 중독되는 기괴한 상황이네요
심지어 박유하때에도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주장을 다 사실관계는 맞다고 인정해버리면서 시선만 다르게 하는 요상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많이 속였는데 그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으니 참 갑갑합니다
그리고 논문에서 지적하다시피 1992년 당시에 문제의 핵심을 정진성 교수가 짚어줬는데
2000년대 이후에 서구페미니즘 이론 수입될당시는 되서야 제대로 조명되는거 보면 독자적인 판단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그동안 한국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성별로 편가르기말고 할 줄 아는거 없다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민족, 계급 등 여러 요소에 대한 교차성을 생각하는 대신 민족주의는 여성인권의 적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는거 보면
젠더갈등외에는 머릿속에 든게 없어보이고, 메갈 옹호론이 들끓는 이유가 뭔지도 감이 잡히네요
ps 탈민족주의 접근이 위안부문제에 끼친 해악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도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논란당시에 언론이나 거기에 숟가락 얹은 지식인들의 수준은 박유하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요
박유하: 정대협의 정의의 폭력과 특권정치(feat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자유주의 페미니즘의 식민주의적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