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왜 젊은 남성은 보수적이 됐을까 (길고 긴 잡설)

작성자VOCALOID 時代| 작성시간22.08.08| 조회수532| 댓글 2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밸틴1 작성시간22.08.08 뭔가 다에쉬 추종자놈들이 생기는 이유와 비슷한듯합니다. 경제적 배경, 사회적 배경, 막연하게 사회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등이 작용해 다에쉬의 품으로 뛰어들었다고 들은바가 있어서요.

    그리고, 자칭 보수라고 불리는 국힘당, 언론사, 재벌, 등등은
    그저 '악마'일 뿐입니다. 좋게쳐도 나치나 일본제국주의에요.

    말씀대로, 적이 내세우는 "도덕적 가치"를 빼앗아서
    자기네가 더 도덕적인 척을 하고
    그래서 적을 악마로 둔갑시키고 대중이 자기네를 따르도록 만들며
    반대로 도덕은 실제 실천안하고 선동으로만 떼우는 등

    나쁜짓만 골라서 하니까요.

    저 놈들에겐 도덕율이란 그저 인력과 물자를 모으기위한 수단일뿐이고, 거기에 이대남놈들이 걸린거죠.
  • 답댓글 작성자 집중호우 작성시간22.08.08 👍👍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8 그 마수에 단순히 걸렸다기보단 제 생각은 남성이 요구받는 사회적 특성과 이와함께 당시 이슈들에서 이들이 계속
    교집합되기보다 외면받다(혹은 외면받는다는 인식이 쌓여서 )생긴 면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이는 일베쪽 애들과는 상관없습니다. 그들은 자발적 부역자들이죠.

    다만 '이대남중 과반이 윤통을 찍은 맥락을 어디서 찾는가' 할 때 저는 본문과 같은 것들이 적지않은 영향은 미치긴
    했으리라고 여깁니다. 그게 안 되고선 어느 한 쪽에 스윙보터적 성격이 짙은 젊은 세대가 그런 몰빵투표를 했다는 건
    우리사회에서 뭔가 그들내에 문제가 있단 이상신호라 봐서요.
  •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22.08.08 한가지 중요한 맥락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386세대 및 pc충들의 전반적인 남혐 증세 및 메갈질 옹호는 거의 집단정신병 수준이라는 것이며, 이것이 그들의 다른 옳은 정치적 주장마저 설득력과 신뢰성을 대폭 떨어뜨리고 있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라모스 작성시간22.08.08 22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8 원래 본문에는 연관되는 거창한 내용들도 더 다뤄볼 까 해봤으나 제 필력이 안 받쳐줌 + 구태어 여기서 특정 세대를 더 거론하기보단
    이대남 그 자체에만 우선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다소 올드한 세대가 문재인정부 집권 후반기에서 편파적 모습을 나타냈던 건 저도 기억합니다만 그 점에 집중하면
    이 글에서 세대갈등은 무의미하다 했는데 괜히 그걸 부각시키는 재료가 될 것 같기도 하더군요 쩝; 그리고 딱히 거기에
    대해 적지않은 좀 더 자질구레한 이유들도 있는데 요 부분은 시답잖은 소리다보니 이즘에서 하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늘 딸뿐이야 작성시간22.08.08 커뮤니티와 쿨병요.

    지들이 ㅈㄴ 쿨한줄 알아요. 쿨하려면 갖춰야할께 많은데 드라마로 자기들도 주인공인줄 알음.
  • 작성자 알카도 작성시간22.08.08 이득일 보는 세대가 있으면 이득이 보는 세대의 반대방향으로 하는 것이 진보이니까 현재 보수적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도중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보수세력의 감언이설에 넘어갔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전에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30~60세대가 왜 이렇게 보수를 싫어하는지를 한번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8 음 그렇게 보신다면 저도 크게 할 말은 없네요. 아 시비거려는 게 아니라 꽤 온건적인 댓글을 적어주셨기에 그렇습니다.
    앞부분에선 살짝 이견을 제시해보고도 싶었지만 이게 그러면 너무 정치적 해석을 깊게 해야돼서 피곤한지라 패쓰하고..
    뒤에서 30~60대 사이가 왜 그토록 이명박근혜를 싫어하는 지 깨달라는 부분은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일부는 벌써 절감하는 거 같지만 그걸 '5년치'나 겪는다는 게 생각보다 더 빡시다는 걸 겪어보긴 해야하니
  • 답댓글 작성자 알카도 작성시간22.08.10 VOCALOID 時代 이견 제시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체험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하죠
    페미니즘이 없던 시기에는 원활히 받아들였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모순과 불이익으로 인해서
    20대남이 반페미니즘이 되는 이유는 그게 쌓인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현정부가 주관한 것이 아닌데도 현정권에게 욕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20대 보수적으로 할 수 있는 이유는 이명박근혜 때 전쟁이 날뻔 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참으로 힘들었던 시기라는 생가이 들 정도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10 알카도 음 그렇다면 제 생각을 좀 더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안티 페미니즘이 20대남성들 사이에 활발해진 게 주된 이유란 건 저도 맞다보지만,
    현정부라 하셨는데 이게 문정부 말하시는 거면 당시 정부가 관련성이 마냥 적다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이전부터 적은 바지만 과거 문통이 직접 의아함을 나타내기도 했던 혜화역 시위만 하더라도
    그때 여가부 장관이 그 시위장에 행차한 것 보고 많은 이들이 어이가 털렸거든요.
    또 당시 정부여당내에서도 꾸준히 여성 이슈에 꽤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기에 문정부가 친페미
    정당이란 딱지를 떼긴 어려워 보입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이유는 문정부에서 남녀갈등이 커지고 한쪽 이슈에만 신경쓴다는 불만을
    정권 말기까지 가히 노골적이라 할 만큼 외면했기에 그들 입장에서 충분히 할 소리죠..

    20대의 보수화로 종종 과거 북한의 군사도발을 짚는데 그때 20대는 이제 20대 후반이거나
    30줄이죠..이 보수화 언급된 것도 거진 10년 된 떡밥이라...실제로 지난 대선에서 30대 쪽에서 꽤
    보수쪽으로 표를 준 걸 보면 그들에겐 적용될 듯 합니다.
  • 작성자 카파 작성시간22.08.08 '이대남' 이란 워딩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 이상한 20대들에게 정치적 의견 없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재미, 일탈이 전부입니다.
    "노무현" "전라도" "훠훠훠" "문재앙" "그성별" "짱깨" "근"
    그냥 발작버튼이라 생각하거든요. 언급만 해도 필사적으로 수호하고 변호하려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너무 재밌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거를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해괴한 결론이 나오죠. 금기시 되는 단어를 말하는 게 재밌을 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8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저도 그 벌레부류들에 대해선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여기 토탈워 카페처럼 평균연령이 높은 커뮤니티에선 그냥 이대남이라고만 '싸잡아서' 통칭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보니 벌레새끼들과는 거리가 있는 이들에 대해선 옹호해주고 싶더군요.

    종종 1번남이니 2번남이니 나눠서도 부르지만 이것도 정말 정치적 해석때문에 툭 튀어나온 구분이고 제 기준 썩 유쾌한 구분이
    아닐 뿐더러, 이마저도 요즘엔 또 어차피 20대남 과반은 윤 찍었으니 걍 1번남도 필요없고 이대남은 다 쓰레기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이대남이란 표현에 다 포괄돼버린 (일베를 제외한) 그 또래 남성들에 대해서 쓰고싶은 말이었습니다.
    꽤 두서없는 글 이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young026 작성시간22.08.08 그게 '왜 재미있는가'도 큰 틀에서는 정치와 무관하지는 않죠. 일탈은 예나 지금이나 젊은 세대의 성향이었고.
  • 작성자 리히티 작성시간22.08.08 MB, 안찰스 지지하다가 친민주로 전향한 아재가 중딩 때부터 20후반 지금까지도 민주당 지지하는 애한테 민주당 지지하라고 '훈계'하는 꼬라지가 생각났네요 ㅋㅋㅋ

    아니 니가 MB 찰스 지지할 때부터 우린 민주당 지지했다고... 제일 ㅈ 같은게 엠비 찰스 지지하던 ㅅㄲ들이 뭔 교회 회개한 ㅅㄲ들마냥 남들한테 훈계 꼰대질하는거더라고요.

    지들이 젊을 때 경험한건 역사적 경험이고, 지금 2찍이들이 하는건 죄악이래 ㅋ 지들도 ㅂㅅ짓한건 변하지 않는데.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8 사람이 정치적 지지나 성향이 뒤바뀐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단순히 머리가 커지면서 진보로 갔다기보단
    대부분 그냥 뭣같은 경험을 해서 별수없이 '전향'한 것이기에 그 전향자란 낯부끄러운 표식에 대한 반동으로
    그런 행동을 보이셨나도 싶습니다...사실 사람이 어느 한쪽으로만 정치적 의견이 고정된 것보단 개인적으로
    이동할 줄 아는 것도 좋은 것이라 보는 데,

    그분은 스스로를 그렇게 하긴 어렵고 자신의 과거를 수용하기보단 거창한 포장을 했구나 싶네요; 그게 더
    없어보이는데...
  • 답댓글 작성자 무장간첩 작성시간22.08.09 원래 교회에서도 늦은 나이에 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이 유아세례 교인들보다 좀 많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이기는 합니다;;
  • 작성자 준족 작성시간22.08.1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조금만 첨언하자면, 현재의 이십대는 과거와 같은 노골적인 국가 폭력에 노출되지 않아 다른 가치관이 형성되는 측면 또한 분명 존재하다고 봅니다. 과거의 노골적 국가폭력과 현재의 사회구조적 불의의 간극 사이에 소위 586세대와 2022년 현재 이십대의 차이가 생기는 부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12 맞습니다. 지금 20대중에 젊은 애들은 군사독재의 잔향도 거의 안 맡아보고 자란
    애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온 애들이죠. 우리나라의 민주화는 20세기 후반에
    이뤄졌다지만 실질적으로 민주화가 정착하고 그걸 제대로 만끽한 게 노통 시절 태어난
    애들부터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준족 작성시간22.08.12 VOCALOID 時代 결국 인간은 자신이 직면한 조건에 대응하며 사고하기에, 이런 간극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