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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이즈음에서 보는 이재명의 과학관 - 대선즈음에 올린 글

작성자securitad|작성시간23.08.29|조회수194 목록 댓글 4
https://www.youtube.com/watch?v=0C-mhj78iOw 


김상욱 교수(물리학자): 사실 우리 헌법에 과학기술 이야기가 한번 나옵니다. 법을 하셔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데요.
헌법 9장 127조 1항, '국가는 과학기술의 혁신과 정보 및 인력의 개발을 통하여 국민 경제의 발전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문장을 바꿔야 한다는 과학자들도 있고요. 그러니까 과학을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수단으로만 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이라고나 할까. 그러니까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거에요.
많은 분들이 과학기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뭔가 이것이 돈이 되는거? 편리하게 해주는 거? 뭐 이런식으로만 자꾸 보게되는데
원래 과학은 그런게 아니었다는 거죠. 


이재명 후보: 과학기술은 돈벌이에 돈이 되는거. 결국 반대로 이야기하면 돈벌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학은 안해도 되는 것이라?


김상욱 교수: 바로 그게 문제라는 거죠.


이재명 후보: 기초과학기술, 일본 같은 경우는 많은 투자를 해요. 그래서 거긴 노벨상 수상자도 많은데 우리는 한명도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돈이 안되니까 안해버리는 거죠. 그 사회 공동체 전체 가치를 올리거나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필요한 당연한 양식이라고 생각해서 과학기술 투자에 대대적으로 계속 우리가 집중을 해왔다면 소위 기초과학 기술 때문에 일본에 경제적으로 종속되는 일은 벗어날 수가 있거든요. 첨단과학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첨단과학기술 분야는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민간에서 투자를 잘 안하죠. 이거는 사실 국가공동체가 해줘야 되는 거거든요. 
돈을 써도 진짜 필요한 일은 안하고 대신 진짜 필요한 일들은 대중들에게 체감이 안되요. 그런데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들을 내는데 사실 그거는 낭비거든요.


김상욱 교수: 사실 수학자 가우스가 말한 유명한 말이 있는데요. '학문은 실용을 위하여 일하지 않는다. 학문은 이따금 실용에게 선물을 줄 뿐이다.'


이재명 후보: 그거 좋은 말이네요.  


김상욱 교수: 선물을 안준다고 가서 선물 내놓으라고 맨날 그러는 셈인데요. 원래 그렇게 작동하는 게 학문이 아니고 과학자를 비롯한 기초학문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부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재명 후보: 또 한가지는 대학에 기초 학문 분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당장 돈이 안되니까. 그래서 이것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진짜 학문 그 자체를 하는 사람들.. 그들이 언젠가 선물을 줄 수 있지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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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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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hagall | 작성시간 23.08.30 R&D 예산을 삭감하고 미래를 짜장통에 처박은 누구보단 상식적이군
  • 답댓글 작성자황초롱이 | 작성시간 23.08.30 2222
  • 작성자Red eye | 작성시간 23.08.3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Red eye | 작성시간 23.08.30 https://www.etnews.com/202202250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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