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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하르키우 국경 지역 여러 마을에서 군대를 철수했습니다.
군 대변인은 군인들이 큰 사격을 받아 북동부 지역 두 지역에서 "더 유리한 위치"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2년 간의 전쟁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는 일반적으로 퇴각을 의미하기 위해 이러한 유형의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대가 새로운 국경 간 침입을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여러 도시와 마을이 큰 포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모든 해외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그의 대변인 세르기 니키포로프는 대통령이 "앞으로 예정된 모든 국제 행사를 연기하고 새로운 날짜를 조율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손실을 피하기 위해" 루키안치와 보브찬스크 지역에서 군대를 이동시키기로 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러시아 점령군이 거점을 확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장인 키릴로 부다노프는 앞서 군대가 최전선을 안정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수천 명의 민간인이 최근 며칠 동안 74km(45마일) 떨어진 보브찬스크 마을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를 향해 서쪽으로 탈출했습니다.
보브찬스크 경찰서장 올렉시 하르키브스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투가 치열했고 러시아군이 마을 내부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은 극도로 어렵습니다. 적이 보브찬스크 마을 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비록 군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마을을 점령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사기에 큰 타격을 줄 것입니다.
키이우는 금요일 침공 이후 더 넓은 하르키우 지역에 지원군을 보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한 이후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지상 공격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이는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키예프를 방문하는 가운데 나온 것인데, 이는 지난달 의회가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통과시킨 이후 처음으로 미국 고위 관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입니다.
러시아는 하르키우를 제외하고 (앞서 우크라이나 드론의 표적 공격 이후) 카잔 남서부 지역의 주요 공항 2곳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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