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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가 원하는 대통령은 이런거 같네요.

작성자노스아스터| 작성시간24.06.16| 조회수0|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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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24.06.16 그냥 쇠퇴로만은 안 끝납니다. 결말은 서라벌 약탈, 동학 양반 학살이죠.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마법의활 극단적인 상황에 몰린 잃을게 없는 사람은 무엇이든 할수있죠.
    그러니 이익을 골고루 나누는게 오래간다고 하는거고요.
    잃을게 생기면 모험을 꺼리게 되어서요.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24.06.17 노스아스터 그 사다리 때문에 안하던 경쟁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당사자는 사다리를 차게 됩니다. 대표적인게 지금 의협 분쟁이 있죠. 아무리 어떤 논리를 가져다 붙여도 그냥 꿀빨던 에스컬레이팅 이외의 길이 생겨서 경쟁하는 거 자체를 원하지 않는 거에요..

    그나마 로스쿨은 도입이 되었는데 의협은 사람 목숨 가지고 위협해서 어떻게든 버티는 중이죠.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24.06.17 yuso 못산다고 해서 기득권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요..ㅎ

    젊은 MZ 세대는 이해 못하지만 한국에서, 서울에서 태어났다는 거 자체가 꽤 높은 출발점입니다. 이걸 없애고 니 아래 계층하고 경쟁하라면 사람이 싫겠죠..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24.06.17 마법의활 외침을 불러서 떼죽음 엔딩인데.... 제일 대표적인게 당말 문벌귀족들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서라벌이나 동학에서 죽은 사람은 일부지만 당말 문벌귀족은 아예 물리적으로 삭제된 수준이었죠..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7 델카이저 주전충의 책사부터 사다리를 걷어차고 자기네끼리만 독점하는 당나라의 귀족들을 증오했죠.
    자신의 말이 합리적이라면 잘 들어주고 당나라 귀족에 대한 불만은 공유하는 주전충한테
    고귀하고 깨끗하다는 저놈들을 황하에 던지죠! 한거고요. 주전충도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받아들이고요.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7 델카이저 자본주의를 외치면서 누구보다도 일부만 권리를 독점하는 독재(자본주의:이건 아니야!)를 원하는거네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24.06.17 델카이저 서라벌 함락 때 죽은 사람도 상당히 많았고, 재산 및 딸들 (.....;)을 대거 빼앗겼으니 엄청난 타격은 맞았습니다. 동학으로 참살당한 양반들도 곱게 죽은 자는 드물었고요 매맞고 죽거나. 산채로 거세당해서 과다출혈로 죽거나, 익사하거나 아주 그냥 말도 아닙니다.
    당나라 문벌귀족 완전 삭제는 엄청나게 극단적인 사례긴 한데 울 나라 안 사례도 만만찮죠.

    기존 기득권 세력 파괴 및 인적 재산적 타격이라면 서라벌 함락, 동학운동도 피해가 대단했습니다. 머 전자는 외세의 침공 성격도 있지만, 후백제와 신라는 다분히 내전적 성격도 강해서..... 과장 좀 보태면 중공과 대만의 관계거든요.
    같은 나라안 신분 대결 측면도 있습니다. 정작 차별로 인한 폭발은 원 신라 지역에서 더 강하고 크게 일어났다는 게 함정 (;;;)
  •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시간24.06.16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간악하고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구태 정치인들 쓸어버리기 원하는 건
    정치 성향을 떠나 인간 본연의 욕망이라고 생각합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이재명이란 인물이 문재인 정부 5년 뒤 대중의 열망을 얻은 건 본인의 능력과
    노력, 배경도 있겠지만 문재인 정부 때 여대야소 국회 만들어줘도 질질 끌려다닌 무력한 청와대와
    민주당 지도부,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기존 기득권층의 반발세에 대한 피로감이 작진 않을걸요?
  • 작성자 마카롱 작성시간24.06.16 현대판 진골을 꿈꾸는 공화국의 역적들이죠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6 국힘당은 냅두고 라고 하는걸 보면 루돌프 골덴바움의 문벌귀족이 되는걸 원하고 있죠.
    루돌프 골덴바움은 문벌귀족도 백인만 받아줬다는건 선택적으로 망각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24.06.16 노스아스터 저런 사람들은 정작 그 세상가면 두품도 못 받습니다. 그냥 허구로 스스로를 진골과 동일시하고 있는 거죠. ;; 다 자기가 이건흰줄 압니다. 한심하죠.
  • 답댓글 작성자 구경하는사람24 작성시간24.06.17 한국 보수가 원하는 건 중국식 공산당 입죠.
  • 답댓글 작성자 눈사람no.3 작성시간24.06.17 구경하는사람24 본인들은 철저히 부정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이게 ㄹㅇ 정답…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24.06.17 구경하는사람24 그거 일본 극우들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어느 일본 지식인이 너그들은 일본을 중국처럼 만들고 싶은거 아니냐고 일갈했고요.
  • 답댓글 작성자 구경하는사람24 작성시간24.06.17 마법의활 네. 맞습니다.

    권력자들에게 중국은 이상향이자 꿈 같은 곳이거든요.

    1개 성의 경찰 청장 정도의 권력만 있어도 수 천 억을 해 먹을 수 있으며,

    자식에게 자신의 권력 세습이 가능하고,

    공기업을 권력을 가진 자들이 가문 단위로 잘라 먹어도 당연한 것이며,

    꽌시라는 인맥에 기반한 파벌 형성과 권력 독점이 시진핑조차 피해 갈 수 없을 만큼 당연한 것이며,
    (* 합법적인 하나회)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삼성 대기업 회장 투옥이 가능하고

    시끄러운 친구들은 그냥 인체를 신비하게 만들어도 뭐라 안하고

    유명 배우와 걸그룹의 성 상납이 권장되고 당연한 곳인데.

    권력이 있는 친구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해피해피 하겠습니까.

    "내가 중국에서 이정도 위치였으면, 수억이 아니라 수천억에, TV에나오는 18살 걸그룹 대려와서 팀단위로 떡을 치고
    빌딩도 수십채 가지고, 기부 받기 위해 허리숙여야하는 기업가들다 감방에 넣고,인생 꼴리는 대로 살 수 있을 탠데..

    하필 한국에서 권력을 가져서... "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7 구경하는사람24 문제라면 그런 권력자는 극소수만 될수있다는 점이지만, 한국보수라면 자신이 거기에 들어갈수있다고 착각하죠.
  • 답댓글 작성자 구경하는사람24 작성시간24.06.17 노스아스터 극 소수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해 먹는 범위가 넓습니다.

    일례로

    일단 인구수가 많고 자국민을 착취와 꽌시 및 뇌물을 당연시하는 특유의 특성으로 인해

    한국으로 치면 치안 감만 되도 최소 수백억에서 천억대를 해먹을 수가 있고,

    파출소장, 지구 대장급인 경감만 되도 담당 구역의 관련 이권자들과 아래 친구들이 상납하는 것만으로도
    짭잘합니다.

    내가 중국이었으면 수백의 코 묻은 돈이아니라 수억을 만질탠데; 눈 돌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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