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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가 기독교의 적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초법적으로 사형 시켜야한다고 주장해서 논란

작성자미르팡|작성시간24.07.16|조회수187 목록 댓글 2

https://people.com/mark-robinson-says-some-folks-need-killing-in-church-rant-about-political-enemies-8674944

노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주지사 후보, 교회에서 정적에 대한 폭언으로 '어떤 사람들은 죽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다


마크 로빈슨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는 6월 30일 교회 예배에서 연설하는 동안 사람들을 초법적으로 살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마크 로빈슨은 6월 30일 일요일에 기독교 미국의 적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초법적으로 살해할 것을 촉구했다고 더 뉴 리퍼블릭이 보도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살인이 필요합니다 ... 그것은 필요성의 문제입니다!" 현재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로빈슨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화이트 레이크에 있는 레이크 교회에서 교회 후원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더 뉴 리퍼블릭에 따르면 로빈슨은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사람들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치인은 계속해서 적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2차 세계대전의 나치와 비교했습니다. 

"우리는 논쟁하고 항복하고 '나치와 그렇게 열심히 싸우지 말아야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들은 나쁩니다. 죽여버려요."라고 로빈슨은 말하며 "이제 녹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불러서 처리하도록 해야 할 때입니다. 아니면 파란색 옷을 입은 남자애들을 불러서 처리하라고 하세요."

로빈슨은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사악한 일을 하고 고문하고 살해하고 강간하는 사악한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가 1776년을 먼 기억으로 만들수록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교리가 더 선명하게 부각되기 시작합니다."라고 그는 계속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에게 화를 냅니다. 그들은 당신을 취소합니다. 그들은 당신을 독살합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당신을 쫓아냅니다. 그들은 들어와서 당신의 사업을 폐쇄합니다."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카메론 맥길은 로빈슨의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가 죽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우리를 죽이려는 사람들이었다."라고 맥길은 뉴 리퍼블릭에 말하며 로빈슨이 "무고한 생명을 빼앗는다는 의미는 분명히 아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로빈슨의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마이크 로너건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로빈슨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연합국의 적인 나치와 일본 제국주의 육군과 해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빈슨은 이전에도 공개적인 발언으로 반발을 샀던 적이 있습니다. 2021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 공립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세뇌하기 위해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2018년 총기 규제를 공격하고 2018년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의 생존자들을 조롱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동성애 혐오, 트랜스포비아 공격을 일삼았으며 홀로코스트 부정을 비롯한 음모론을 조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오물'이라고 지칭하는 등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해왔으며, 여성 화장실을 이용할 때 트랜스젠더를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P 통신과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로빈슨은 인종차별, 반무슬림, 반아시아적 발언을 소셜 미디어 계정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정치인으로, 올가을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쉬 스타인과 맞붙습니다.

 

백인이 아니라 흑인이 이딴 말 한게 유머탭 달아도 될 정도군요

 

푸틴이 왜 트럼프를 좋아하는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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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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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모스 | 작성시간 24.07.16 독실한 흑인 기독교인들은 되게 신실하고 젠틀합니다. 평균적으로 독실한 백인 기독교인들보다 더욱 독실하다고 하더군요
    이들은 하류층 흑인과 달리 근면성실하고 소득도 높은 편이에요

    이게 사람으로선 되게 좋고 젠틀한데, 집단으로 되면 정말 무서워진다고 합니다

    사실 흑인은 진보로 가나 보수로 가나 좀 극단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그러니까 모든 차별은 인종에 기인한다. 백인 하류층이 흑인 백만장자보다 강자다 이딴 식이거나,
    그러니까 흑인 니들이 게으로고 폭력적이니 막장으로 사는 거다. 차별 거의 없어진지가 언젠데 사회탓 그만하고 자강해라. 어디 아시안이 우리보다 차별 안받아서 백인보다 잘사냐? 이딴식) 보수파 극단은 백인 극보수파도 아 이건 좀 할 게 많다더군요
  • 작성자아른하임 | 작성시간 24.07.16 트럼프가 뿌린 것들이죠. 기독교 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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