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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 eye 작성시간24.08.17 이래서 국힘은 정치세력으로서 망테크 탄겁니다. 용산과 결별하던말던 그건 이제 중요치 않아보이네요.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적들이 명확할 때 자동표적추적이 더 손쉽게 정밀 가동 가능하니까요. 보수파인 이종찬 광복회장께서 독립관장사태전까지 침묵지키시다 독립관장 임명된 자가 과거 어떤 행동과 말을 해왔는지 언론에 나오자 ‘용산에 일본밀정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며 치고 나왔습니다. 그들에게 타격이 컸을겁니다. 커뮤니티나 소셜에서 간간히 나오던 ‘일본밀정’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등장한 격이죠. 분명 일본제국은 조선을 강제로 병탄한 적 없다는 것을 더욱 강화하고 독립전쟁사와 식민지역사를 부정하는 것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고 일본 경비대가 상륙가능하도록 만들 가능성도 있으며 현재로선 ‘계엄령’에 대한 주의 환기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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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Krie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7 paul1117 그냥 넘기는 건 어렵고, 분쟁지역으로 만들만한 명분을 쌓으려고 할 겁니다. 가령, 한일기본조약부터 무력화 한 뒤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게 한 뒤 초계기 사태 때처럼 군사 분쟁 -> 법으로 따지자거나 국가 대 국가의 조약, 협정 등으로 명분을 근거하고, 점진적으로 독도 근처에 민간선 활동 가능, 이후 그 민간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위대 활동 가능으로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가능하죠. 민간선 보호야 자작극이든 뭐든 독도 인근 해역에서 사고를 발생시켜 구조를 위해 파견했다고 하면 되는 거고 자국민은 자국이 구해야 한다는 뿌리 깊은 일본의 독선과 함께 한국 측의 개입을 차단하면서 활동할 겁니다.
한번 뚫렸으면 이후에는 쉽죠. 한국과 논의하여 독도 인근 해역에서 일본 민간선이 사고가 날 경우 신속히 일본 측 해자대가 나설 것이고 신속히를 위해 독도 인근 해역에 지속적으로 작전 활동(패트롤)을 할 겁니다. 그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하다보면 훈련이든 '친선'이든 해자대나 일본 측 외교관 등 독도 상륙 역시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