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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 24.12.24 쇼펜하우어 더이상 내세울 게 없는 지역 유지들의 발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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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쇼펜하우어 작성시간 24.12.24 프리드리히대공 네 저야 군제대후 잠깐 알바하다 고향떠나서 경기도에 있지만 동네친구들 인식이
이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않은거 보고 매번 놀랍니다. 쟤또래 애들이 이정도인데
늙은이들은 오죽하겠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 24.12.24 쇼펜하우어 독재 정권기에 피해보고 고달팠던 집단기억이 없었다면 바깥에 관심 없는 그들 입장에선 맘에 와닿지 않긴 할것 같네요
반면 전라도 지역은 비록 성향이 경상도 비스무리하게 보이는 쪽 사람들은 낙엽 같은 과를 미는 점은 있으나
대부분 사람들의 집단기억에는 군사정권기 지역홀대와 상대적 빈곤의 기억이 강하게 깔려있어서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된듯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구미는 산업단지가 많으니 과거 같으면 노동운동도 활성화될 법한데 당대에도 꽤나 고부가가치 산업인 전자 산업 위주로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딱히 저항의 기억은 없나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쇼펜하우어 작성시간 24.12.24 프리드리히대공 네 저 고1때 imf때 저희집 부자는 아니었지만 그냥저냥 먹고살만했어요,
그땐 구미자체가 수출로 먹고사는 동네였으니까요. 그래서 더욱더 그런듯요.
아직도 어이없는게 박그네 당선시켜야 구미가 발전한다는 개이상한 논리를
보면서 어이없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 24.12.24 쇼펜하우어 이해가 선뜻 안 갈수도 있는데 대구도 결국은 마찬가지라 봅니다
다만 자체 산업이 약해서 양극화가 클 뿐 종합소득에선 대구 수성구가 서울 다음이고 부산 해운대보다 앞 순위에 듭니다.
독재정권기 때만 놓고보면 개도국답게 섬유업이 성장하던 시기라 그때는 대구 또한 비섬유 분야 대기업 많은 도시가 부럽지는 않앗을 것입니다.
지금에 들어와서도 주변에 캐시카우 지역이 있으니 광역권에서 이러저러하게 들어오는 자본줄이 있는 겁니다.
지역의 정세를 이끌어갈만한 계층이면 굳이 민주당 안 해도 이익이 오는 셈이죠
결국 그거 차이 아니겠습니까
혜택을 본 지역이라는 믿음 땜에 그쪽 편이 되는거
dj가 방해해서 대구가 망했다는 음모론도 퍼져있고요
김대중 시기 imf 사태로 인한 대기업 구조조정은 군사정권기 정권 개입으로 재벌 망하게 하던 짓과는 하등 상관없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