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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상설특검 “김동희 검사, 쿠팡 김앤장 변호사에 대검 지시사항 유출”

작성자Red eye|작성시간25.12.27|조회수196 목록 댓글 1

 

 

 

1. 주요 혐의 내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

특검팀은 김 검사가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외부에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대검찰청 보완수사 지시 사항 전달 의혹:

    • 내용: 2025년 3~4월경, 부천지청이 대검찰청에 보고한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1차 보고서에 대한 대검의 보완수사 지시 사항을 유출했다는 내용입니다.

    • 전달 대상: 엄성환 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권선영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검 지시: 부천지청의 무혐의 보고에 대해 대검이 쿠팡 노동자 근무 형태를 추가 수사하라고 지시한 내용을 말합니다.

  • 고용노동부 압수수색 영장 내용 유출 의혹:

    • 내용: 지난해 9월 26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의 근로감독관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할 당시, 김 검사가 외부에 영장 내용을 유출했다는 취지가 영장에 담겼습니다.

 

2. 관련 인물 및 관계

  • 김동희 검사 (피의자):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현재 부산고검 소속.

  • 권선영 변호사 (김앤장): 쿠팡 측 법률대리인.

    • 관계: 김 검사와 권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4기 동기로, 검찰 입직 초기부터 친분이 있었고 가족 모임도 하는 등 친밀한 관계이며 자녀들이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문지석 부장검사 (최초 폭로자): 당시 쿠팡 사건 수사를 담당했고, 본인의 전결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주장: 압수수색 착수 2시간 전에 김 검사로부터 '쿠팡 압수수색' 관련 전화를 받았으며, 김 검사가 영장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3. 김 검사 측 해명

 

김 검사는 지난 9월 검찰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해명 내용: 쿠팡 압수수색 영장이 청구된 사실 자체를 알지 못했으며, 통화로 압수수색 사실을 물었다는 문 부장검사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512261336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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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작가 | 작성시간 25.12.27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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