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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고 졸업사진 논란

작성자라스카리스| 작성시간20.08.06| 조회수1881| 댓글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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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아유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위에 이미 서술했습니다. 그런 의도가 있음을 분명히 파악할 수 있음에도 그런 의도가 없다고 하는 것과, 정말 인식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06 아유 인식하지 못하였다해도, 그것이 비판받지아니할 이유는 되지못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유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저는 비판받지 않아야 한다고 한 적 없는데요?
  • 답댓글 작성자 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06 아유 그렇다면 무슨 논란이 더 있겠습니까? 인식의 유무는 비판의 경중을 따지기엔 부적절합니다. 그거야말로 사회의 편견을 도처에 내재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유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다만, 알면서도 ‘감히’ 그런 행동을 한 경우와 정말로 알지 못하고 그런 행동을 한 경우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라스카리스님은 둘을 섞은 후 동일한 수준의 비난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06 아유 저는 인식의 유무가 과연 비판을 막을정도의 면죄부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그 답이 무엇입니까? 모르고 그랬으니 비판하지 마라? 이게 비판할 거리냐? 흑인 묘사를 타인종이 하는거도 문제냐? 우리나란 인종차별에 한해 역사적 원죄가 없다? 이게 말입니까? 제 비판대상은 어디까지나 이런 궤변을 늘어놓는 자에 대한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유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알면서도 모른체 했다면 레이시스트라 비난할 수 있을 것이나, 정말로 몰랐다면 그런 분장은 부적절한 것임을 알리고 앞으로 하지 않았으면 한다. 고 끝내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학생들의 의도를 묻는 red eye님의 지적은 이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06 아유 의도를 묻는다는게 저의가 이상하단 것입니다. 의도와 비판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유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왜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06 아유 의도가 어찌됐든간에 혐오적 표현은 저양해야됩니다. 모모랜드에서 지민이 '민주화'발언할때, 의도를 따진 이가 몇이나 되는지요. 그게 아님 인터넷 방송인들의 발언논란을 꺼내야되나요? 모르든 어쨌든, 혐오적인 발언이나 행동은 지양해야되는거 아닌지요?
  • 답댓글 작성자 아유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저 상황의 민주화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화라는 단어의 뜻을 저렇게 쓰는 것은 일베에서나 그렇다는 점, 그 나이 대의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쓰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음에도 ‘감히’ 그와 같은 발언을 하였다는 맥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예를 이 사안에 적용하시려면 이와 동일한 구조로 블랙페이싱이 흑인을 비하하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10-20대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됨을 충분히 알 수 있는데도 ‘감히’그와 같은 행동을 하였다는 3단 구조를 거증하셔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Red eye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님이 화내는 것에 관심없습니다. ‘개소리하지마세요’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다시 요구합니다.
  • 작성자 헨셀 Jung 작성시간20.08.06 밈은 흔하고 유명한 밈임

    근데 비흑인이 흑인처럼 검게 칠하고 오는 건 안 좋은 거라고 외국의 흑역사로 존재함.

    고로 마치 상대방이 우리에게 좋은 의도로 눈찟는걸 한 것도 좋지만은 않다고 보듯이 우리도 이 부분은 지양해야함.


    외국에서 이걸로 진지하게 혹은 내적으로 무언의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뭐 새 지식을 알았구나 하면서 이해하고 지양하는 건 좋다고 봅니다. 다만, 누군가 깔 거리는 안되고 지적질도 과도해져선 안된다 생각함. 한국인이 알기 힘든 거리인데 빨간줄까지 그어가며 강조하는 건 사실 뭔가 선생질 같긴 하져.

    그리고 다 좋은데 서로 반말까면서 싸우는 건 정말 별로네요;;
  • 작성자 하븬 작성시간20.08.06 인종차별의 맥락상 다른 인종의 외모를 흉내내려는 시도 자체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죠. 단순히 고증 문제다 글쎄요 저 학생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인종 당사자의 시선에서 봐야할 일이죠.
  • 작성자 우야붕 작성시간20.08.06 뭐 어쩌란거지 그래서
  • 작성자 마키아벨리3 작성시간20.08.06 관짝형제단 밈이 유명해서 코스프레한건데 뭘 죽자고 달려드는지...
    그냥 가만히 숨만쉬고있어도 그거보고 불편하다는 사람은 나올 수 밖에 없고, 보편적인 상식에 기반해서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 판단하에 하는거지 누군가가 하지말라 강요할 수는 없어요
    한사람도 빠짐없이 안불편하게 하려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한다는 결론이 나옴

    관짝형제단 입장에서보면 이역만리 한국에서 학생들이 졸업앨범이라는 자신들에게 의미있는곳에 자기들을 좋아해서 코스프레한 학생들을 불쾌하게 여길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비하의 목적으로 학생들이 우수꽝스럽게 한것도 아니고 최대한 관짝형제단 원판에 맞추려고 싱크로 맞춘건데 이거가지고 난리치는건 어이가 없죠
    케이팝이 유명해지니 한국어로 노래를 하는데 특정단어가 자국언어에서 불편한 단어와 비슷한 발음으로 들리니 자제해달라고 했던 건이 생각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 헨셀 Jung 작성시간20.08.06 그런 의견들 모두가 상충된다고도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말대로 누구는 나 코스프레 해줘서 고맙다고 볼 수도 있고 누구는 과거 내 할아버지 조롱하던 거 따라해서 불쾌하다고 볼 수 있으니 이래저래 겹치는거죠. 듣기론 관짝아저씨들은 별 상관 안 쓴다고 하고 샘 오취리는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sns에 남겼더라고요.
  • 작성자 카파 작성시간20.08.06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데 이게 흑인 비하로 보이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개그 프로그램에서 맹구 영구같이 저지능장애인 코스프레 하면서 웃기는 건 나쁜거고요, 영화 <아이 엠 샘>, <말아톤> 등에 나오는 실제랑 똑같아 보이는 저지능장애인 나온다고 사회적 물의를 빚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데서 공감능력이 좋아지지 그거 보고 장애인을 혐오하게 되지 않습니다.
    문학 작품에서 약자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문학상 못받는거 아니고요. 그런 작가한테 상을 주지 차별주의자로 평가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행위에 대한 절대적 기준은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 라스카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8.0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차별주의가 아니다라, 참신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카파 작성시간20.08.06 라스카리스 이스라엘의 작가 아모스 오즈는 미국에서 차별받으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스라엘 이주민을 소재로 작품을 썼고, 그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민족 배신자 취급받으며 돌 맞았습니다.
    얼마 시간이 지난 뒤 아모스 오즈가 유명해지니까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모스 오즈의 팬입니다.
    참신한 시각이 아니고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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