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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Two-headed Eagle- Father Tilly (1) Grandeza, Capitán General

작성자학생[역갤]| 작성시간08.06.13| 조회수87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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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WarRiAer 작성시간08.06.13 스페인이 그당시에 힘이 좋았다는 건 알지만 바다건너 멀리 떨어진 곳에 군대를 많이 파병했네요.
  • 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13 당시 스페인의 세금의 상당 부분이 이 부근에서 나올 정도로 부유한 곳이다 보니...
  • 답댓글 작성자 롱기누스 작성시간08.06.13 그럼 멕시코의 은은요? 거기 산출량도 대단하지 않나요?
  • 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13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의 은이 통화로 바뀌는 곳이 스페인령 네덜란드였습니다. 원래부터 수공업으로 부유했던 데다가 향료 무역등 온갖의 무역, 은행업 등이 따라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안트워프는 당시 유럽 경제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 작성자 김지수 작성시간08.06.13 저 수많은 요새들은 언제, 무슨 돈으로 다 지었을까요 -_-;;
  • 작성자 creios 작성시간08.06.13 롱기누스// 그게.... 신대륙에서의 은이 스페인 제국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만큼 높지 않았다더군요. "절대주의 국가의 역사"에 의하면, 신대륙에서의 은이 가장 많이 들어오던 시대 조차도 신대륙 금은이 스페인 재정에서 차지하는 것은 20% 정도였다구 하던데요.
  • 답댓글 작성자 롱기누스 작성시간08.06.13 그럼 설마.. 그 은의 대부분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갔다 그건 아니죠? (중국이 이무렵에 하도 은이 넘쳐나서 세금도 은으로 내라고 한 이야기는 들었지만 설마 그럴리가...)
  • 작성자 creios 작성시간08.06.13 그래서 스페인 제국이 전쟁에 쏳아붙는 그 어마어마한 비용은 신대륙이 아니라 카스티야(이베리아 반도에서 스페인 왕가의 기반이 되는 지역. 신성로마제국으로 치면 오스트리아 지역)에서 거의 대부분을 짜냈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 creios 작성시간08.06.13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본국 스페인에서 멀리 떨어진 네덜란드 지역에 7만명의 원정군을 유지하다니..... 그 엄청난 규모의 원정군을 유지하는데 하루 하루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갔을지 생각하면, 정말 소름이... 저런 식으로 귀중한 돈을 쏳아부으니까 스페인 제국이 쫄딱 망한 거지....
  • 작성자 creios 작성시간08.06.13 정말 이 명언은 절대 변하지 않네요. "전쟁에서 필요한 것은 세가지이다. 돈, 더 많은 돈, 더욱 더 많은 돈!!!"
  • 작성자 크루쉐이더 작성시간08.06.13 근데 저 그뢴로 요새는 어떻게 점령했을까요? 강을 끼고 사방이 해자에다가 곳곳에 포대역할하는거 같은 인공섬 같은데... 대포로 두둘긴다고 해도 밑도끝도 없을거 같은데, 미디블 게임상으로 저런 요새가 구현 됐다면 보기만해도 질릴것 같습니다. 당시 공성 기술로 저런(슈퍼포트리스라고 하나요?) 성을 어떻게 공략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14 그뢴로 요새는 슈퍼 포트리스 축에 끼지 않습니다. ^^ 중간 규모의 요새이지요.
  • 작성자 지고의황제 작성시간08.06.13 글 잘 읽었습니다. ^^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스페인은 명장의 보고구나! 그리고 명장한테 지원을 올인좀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작성자 서주현 작성시간08.06.14 스페인의 신대륙으로 부터 들어오는 금은은 평가에 비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금은이 최고로 많이 들어왔던 시기에도 creios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스페인 전체 재정의 20%정도도 않될 정도였습니다. 더구나 유입량도 들쑥날쑥해서 일정하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멕시코 은의 의의는 스페인 왕이 미래 들어올 (스페인 왕이 어마어마하게 부풀린) 은을 담보로 은행가에게서 어마어마한 전비를 빌릴수 있어서 스페인군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부채가 스페인을 파산상태로 만들었고, 스페인 영광의 몰락을 급가속을 시키죠. 장점도 있었지만, 결국 멕시코 은은 스페인의 독이 되었죠.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8.06.14 담보가 있으니 공수표가 통했다 이건가요-_-;
  • 작성자 아놔 작성시간08.06.14 스피놀라도 한 간지 하네요. 알렉산더 파르네제 못지 않게요. 혹시 스피놀라의 오스탕드, 올덴잘, 그뢴로 공성전에서 주목할만한 또는, 획기적인 전략, 전술은 없었나요?
  • 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15 올덴잘이나 그뢴로는 길게 끌지는 않았기 때문에 획기적인 전술은 없었습니다. 오스탕드는 오랜 기간 동안 공성전이 계속되었으므로,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백출했습니다만 거의 효과는 미미했지요.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일반적인 참호/지뢰 폭발 이었습니다.
  • 작성자 기러기 작성시간09.08.26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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