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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사르 마그누스 작성시간08.11.21 잘가 크리스티안 그 오만한 말 기억하고있으마 "틸리가 최초의 패배를 겪는곳은 이곳이 될것이오!" 이 오만한말 기억하마 담편에 어떻게 되는지 잘봐 크리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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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카르도 작성시간08.11.21 승리에 대한 확신은 지휘관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지만 상황이 너무 안 좋군요. 전략과 기동면에서의 열세를 극복하려면 천재적인 전술 운용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크리스티안이 알렉횽일리는 없을테니 완전 안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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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이볼그 작성시간08.11.21 음, 제가 언뜻보기에도 전술적인 위치로는 나쁘지 않아보이는군요 ;ㅂ; 다리가 좀 많긴 해도 어쨌든 진리의 다리 전투인데다가 대포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면 전설의 대포피떡+진리슬ㄹ.... 어쨌든 보병전력이 어지간히 받쳐준다면 '해볼만은' 한것 같은데 푸흐스가 오한이 들 정도라고 하면 뭔가 지형에 어딘가 심각한 문제가 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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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리카르도 작성시간08.11.22 일단 모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다, 겜과 달리 포격이 정예 테르시오들을 패닉 상태로 보낼지도 의심스럽습니다. 틸리와 휘하 군대가 지금까지 수차례 돌발 상황에 직면해서도 침착하게 대처한 것을 고려하면 버팅기다 크리스티안이나 휘하 장수가 저지르는 사소한 실수도 전술적 기회로 활용할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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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8.11.22 돌이켜보면 지금껏 유리한 지형에 포진해 있던 적들을 차례로 대파한 틸리와 그의 정예병인 만큼 불안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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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국의명장 작성시간08.11.21 퇴로가 너무 좁고 험하군요. 크리스티안 조차도 시간끌기를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시간을 끌면서 병력을 축차적으로 빼내야 합니다. 이런 것은 퇴로가 많은 평지에서도 수행하기 힘들고 위험한데 2만명이나 되는 대군이 양장이 지휘하는 적군과 교전하는 상태에서 축자적으로 퇴각한다면 축차적인 퇴각이 패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거기에 퇴로가 좁다면 저 대병력은 퇴각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인데 전장을 빠져나가기전에 추격군에게 격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어하기 유리한 지형인 것은 맞는데 신속한 퇴각은 어려워보입니다. 이기지 못한다면 저 대병력은 이 전투에서 궤멸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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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런던친구들 작성시간08.11.23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퇴각하기 너무 어려운 지형이네요. 결국 모랄빵나서 발가벗고 도망가던가 틸리에게 등짝을 보이던가... 둘중 하나를 강요당할 듯 하네요. 후자일 가능성이 농후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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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랑기테스 작성시간08.11.22 기병의 위치가...앞에는 적이 건너올 다리가 있고 양옆과 후방은 숲과 강으로 막혀있는 지형에 기병만을 배치해놓는게 좀 그렇네요.... 병사들 사기가 바닥인데 퇴로도 좁고 지형이 패쇄적이라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그대로 전군이 몰살당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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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ncerto 작성시간08.11.22 미친듯이 정주행해서 드디어 진도를 따라잡았군요. 좋은 글 재밋게 읽고 있습니다. ^^ 그런데 Iris under fire를 처음부터 보려면 어디서 찾아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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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태]^^; 작성시간08.11.22 틸리가포병으로 충분히 괴롭히고 병력 건너가게하면 끝날거 같군요.지형이 워낙폐쇄적이라 진격도 어럽고 퇴각도어려울꺼같습 니다.한번 진형이 무너지면 끝장이겠군요.예전에 신교도측에서 차방어진인가썻다가 졌던 전투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