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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Roar of Leviathan – Lutter am Barenberge (16) 작은 승전보

작성자학생[역갤]| 작성시간08.12.27| 조회수86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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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롱기누스 작성시간08.12.27 결국은 돈,돈,돈이 매우 중요한 요소군요.
  • 작성자 천공의성역 작성시간08.12.27 후우~ 역시 돈이 문제인가요 ㅡㅡ;; 스피놀라도 참 곤란하겟군요...
  • 작성자 카이사르 마그누스 작성시간08.12.27 그넘의 예산이라....감축시킬빠에 화끈하게 지원해서 네덜란드전역을 붕괴하는것도 나쁘지않았다는생각이드네요...스페인군도 만스햄처럼 약탈을했다면 음..현지조달도 가능햇을듯~?
  • 작성자 리카르도 작성시간08.12.27 완전 스페인의 베트남이네요;; 베트남과 달리 해군까지 충실하니 정말 난감한 상황;
  • 작성자 프랑켄 작성시간08.12.27 정 그렇게 돈이 궁하다면 스피놀라 보고 현지조달도 많이 하라고 했으면 됐는데.....-물론 그 지역 주민은 초죽음이겠지만- 아무래도 알력이 심했던 모양
  • 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2.27 16세기 말의 네덜란드 전장은 현재의 30년 전쟁 당시와 마찬가지로 약탈과 방화가 계속되었지만, 17세기의 전장은 '신사적'인 전쟁이었습니다. 주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과 약탈은 극히 드물었지요. 아무래도 워낙 발달된 곳이다 보니, 살려 놓고 세금을 떼어 먹는 것이 이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프리드리히 대공 작성시간08.12.27 약탈을 했다가는 반란이나 저항이 더 심해져서 더많은 병력을 필요로 했을지도 모르지요;;;
  • 답댓글 작성자 성격파탄 작성시간08.12.29 어디선가 본대목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충이런 표현을 본것 같습니다 '그들(네덜란드인)의 정치적 권리가 박탈됬을때 그들은 참았다 그들의 종교적 자유가 침해받았을때도 감수했다 하지만 그들의 주머니에 손을 대자 네덜란드인들은 죽기살기로 저항하기 시작했다'
  • 작성자 메디치 작성시간08.12.27 알리트리스테를 봐도 올리바레스 말기엔 스페인 경제력이 거의 붕괴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어쨌거나 스페인은 지나치게 많은 전쟁에 개입함으로써 국내 경제력을 향상시킬 능력이 사라져버린 것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8.12.30 올리바레스 말기에 그동안 돌려막던 어음의 지불기한이 한꺼 번에 돌아와버렸습죠 ㄷㄷㄷ
  • 작성자 [주태]^^; 작성시간08.12.27 역시 장군은 정치쪽에도 감각을 가져야하는걸까요....
  • 작성자 프리드리히 대공 작성시간08.12.27 몰락해가는 경제력을 볼때 진작에 네덜란드 독립시켜주고 다른 식민지를 개척하는게 비용면에서나 국익면에서나 나았을지 모르겠네요;; 80년이나 전쟁했으니 ㅡㅡ;;
  • 답댓글 작성자 매디벌 狂 작성시간08.12.28 그 경제력땜시 책잡힌거죠. 다른 글들을 보면 나오지만 스페인이 전비를 조달한 곳이 또한 네덜란드였으니말이죠. 결국 돈 될때가서 전쟁한게 아니라 돈 조달되는 데서 전쟁한 꼴이되서 생각해보면 네덜란드 상인에 낚인꼴. 아 작문실력이 형편없어서 횡설수설.... 간단히 정리하면 스페인 바보들이 네덜란드 금융업자들에게 낚여서 네덜란드 돈으로 네덜란드에서 전쟁했음. 이길확율=첨부터 0프로...
  • 답댓글 작성자 팔랑기테스 작성시간08.12.31 스페인이 전쟁비용의 원동력은 스페인의 식민지로 부터 들여오는 금,은인데 사실 금,은의 유입은 해적등에 약탈당하거나 풍량으로 배가 가라앉거나 하는등의 예상치 못한 문제로 들어오는 시기가 일정치 않고 들여오는 양도 불규칙한데다 화폐로 녹여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등을 감안해서 급할때 쓰기가 힘듭니다. 당장 전비로 돈을 써야하는데 돈이없다!! 그럼 빌려야죠. 그래서 스페인 정부는 각국의 상인들에게 식민지의 금,은 카스티아의 양모, 스페인령 네덜란드에서의 공채등 다양한 담보를 저당잡고 각국의 상인들에게 돈을 꾸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팔랑기테스 작성시간09.01.01 일례로 스페인정부는 1520~1556년까지 46년동안 3801만 두캇을 빌렸는데 그중 3310만 두캇이 외국상인들에게 빌린겁니다. 그동안 스페인식민지로 부터 들어온 돈중 국왕의 소유액이 3505만 두캇정도인데 이를 보면 스페인식민지로부터 들어온 돈의 대부분이 외국상인들에게 넘어간걸 알수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스페인 정부로 들어온 돈은 대부분 외국으로 빠져나갔죠. 이중 플랑드르 상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컸는데 1543년 스페인이 플랑드르(네덜란드)를 차지함에 따라 부의 유출을 막음과 동시에 든든한 돈창고를 가지게 되는겁니다. 플랑드르 상인들에게 돈을 꾸어 전비를 빠르게 유통시키고 꾸어간 돈은 막대한 세금으로 되찾을수도
  • 답댓글 작성자 팔랑기테스 작성시간09.01.01 있으니 말입니다. 스페인 입장에선 네덜란드 식민지를 절대 포기할수없죠. 머... 자기들 돈줄이니.... 그동안 꾸어간 돈도 많고 말이죠.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독립전쟁이 발발한 1559년~네덜란드가 확실히 독립한 1648년까지 스페인 식민지에서 들어온 금,은은 부채로 네덜란드손에 들어가고 네덜란드는 이 돈으로 군대를 무장시키고 그래서 스페인도 더 많은 군대를 투입하고 전비가 늘어나고 부채가 늘어나고 네덜란드 상인에게 돈빌리고 식민지에서 금,은이 들어오고 네덜란드 상인에게 부채로 내어주고...라는 기묘한 관계가.....
  • 답댓글 작성자 지고의황제 작성시간09.02.12 정말 미묘한 관계군요 ㄷㄷ
  • 작성자 팔랑기테스 작성시간08.12.28 그 작은 땅에서 상비군 55000..... 무역과 상업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란...
  • 작성자 기러기 작성시간09.08.30 역시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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