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The Lion of the North – Shock and repulse (39) 회니히펠데 전투 (Battle of Hönigfelde)
작성자학생[역갤] 작성시간09.12.25 조회수1284 댓글 18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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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랑켄 작성시간09.12.26 보병 보충이 기병 보충보다 더 어렵다??? 이해가 안 되는데요. 기병 하나 양성할려면 사료 많이 먹는 군마 있어야 하지, 말 타고 위에서 무기까지 사용할려면 빡센 훈련은 기본이고, 이렇게 돈 많이 들어가니 귀족이나 부유층만 할 수 있으니 뽑아낼수 있는 데도 제한있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보병 같은 경우는 경험 많은 하사관이나 장교를 어떻게는 지켜내면 일단은 문제없지 않나요? -보병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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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카이사르 마그누스 작성시간09.12.26 위에써잇듯이 기병은 소귀족or직업군인 출신으로 돈이 있으면 살수있지만 보병대를 이끄는 하사관들은 실전경험이 풍부해야함으로 잃기엔 많이아깝단생각이겠죠,게다가 국민군이라는 개념도있고 게다가 자신의 신전술로 자기가 키운 보병대인데..용병들로 보충한다면 신전술을 다시가르쳐야함으로 불편함도 있으므로 그렇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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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31 위에 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시 스페인과 가톨릭 리그를 제외하고는 보병 전통이 살아 있는 나라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어중이 떠중이를 모아 놓은 집합체에 지나지 않았지요. 이를 모아 하나의 연대 전통을 만들어 내는 구스타프 아돌프의 노력이라고할 수 있겠습니다. 덴마크 군대에 비해 그 장비상으로는 더 떨어졌던 스웨덴 군이 독일 전선에서 대활약한 데에는 이러한 전통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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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학생[역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31 반면 기병대는 이미 훈련된 기병을 모아 기병대를 구성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후사르와 같은 넘사벽 기병대는 빡센 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하지만요. 구스타프 아돌프가 기병 운용으로 유명하고, 또한 기병의 시대 (17세기는 기병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입니다.)를 연 장본이기도 했지만, 정작 그 자신은 보병대를 매우 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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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용관 작성시간09.12.26 마지막 문구가 탁월합니다. 윙드 후사르의 희생자 명단에 구스타프 아돌프가 기록되었다. 명장 코니에츠폴스키는 말 그대로 기병 4,500기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쟁취했군요. 전투 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