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자세에 대한 용어 설명을 보았습니다.
제가 이말을 하면 당랑권수련자라고 오해 받을까봐 망설여 지는데
당랑권을 비롯한 중국무술수련자들에게 다른 시각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저는 당랑권 수련자도 더더군다나 지도자도 아닙니다.)
이하 당랑권은 소신당님의 당랑권을 말합니다.
소신당님의 당랑권만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비문당랑권(서림/마쯔다류우찌)으로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당랑권은 여타 일반 소림권계 (장권계)와 기본자세에서
몇가지 다릅니다.(물론 문파마다 약간씩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소신당님은 기본자세를 8가지로 정하고 있는데
마보식(기마식), 독립식, 부퇴식, 등은 타 중국북방권법계열과 유사하다고 보고
한계식, 대등산식(궁전식), 소등산식(입환식), 좌반식, 칠성식(추퇴자세)가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덧붙이는 용법은 소신당님이 강조하신게 아니고, 제가 책에서 본것이거나 인터넷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먼저 '한계식' 라고 해서 허식이라고 불리우는 자세가 있습니다.
당랑권에서의 한계보는 허식보다 좀더 두 무릎을 붙이고 자세도 다소 안쪽으로 틉니다.
하단을 보호하고 진퇴의 신속성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대등산식'이라고 해서 다른 중국무술의 궁전식에 해당하는 자세가 있습니다.
원래 궁전식도 중국무술의 홍가권스타일(남파)나 중국북파장권계(북파)가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무릎의방향이나 발끝 보폭 등에서 다르다고 합니다.
당랑권은 발의 끝부분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는데 원칙은 90도 정도되게 합니다.
무릎도 당연히 따라서 안쪽으로 도는데, 추퇴에 대항 한다기도 하고, 서로 접근된 상태에서 무릎으로
상대의 무릎을 눌러 쓰러뜨리는 용법이 있다고도 합니다.
입환식처럼 보이는 소등산식은, 기천문의 독특한 자세와 비슷하다고 해서 당랑권에서 나온 무술등의 논란이
있던 자세인데, 기천문의 자세는 입환식과 가깝고 소신당님의 소등산과는 다소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기천문과 당랑문의 연계성은 반대하고 있음)
입환식에 대해 소등산식은 앞발의 방향이 안쪽으로 향하는 차이점이 알려져 있으나, 뒷발의 무릎이 다소 밖으로
벌어지게 하여 입환식보다 다소 가라앉아도 안정된 자세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역시 기천문의 자세와 다른부분)
따라서 뒷발의 전체적 방향은 앞발과 각도를 이루며 벌어지게 되어 일반적인 입환식이나 기천의 자세와 다릅니다.
용법도 추퇴를 방어하고 앞발의 무릎으로 상대의 나온 발의 무릎을 눌러 넘어뜨리는 용법이 있다고 합니다.
좌반식은 일반 중국북방무술의 자세에 비해 다소 높고 앞으로 중심이 이동되어 앞발을 기준으로 볼때 다소 서있듯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속한 진퇴를 위해, 그리고 다소 공격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칠성식은 당랑권특유의 추퇴의 결정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타파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자세가 아니므로
설명이 없어도 글을 읽는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다른 3개의 자세에 대해서는 일반 중국북방계의 자세와 큰 차이점을 못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