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낯선 길을 걸을 때나 초록빛 풀내음
짙게 베인 한적한 오솔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가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
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 하는 것이라지만~
고단한 삶에 치여 신경쓰지 못하고 살다가 문득
꽃피는 계절이 왔을 때 갑자기 생각나는 한번쯤
허리를 부등켜 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
있습니다.
"동행"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
- 좋은 글 중에서 -
금쪽 같은 금요일 오늘도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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