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부터 잎사귀까지! 마가목(馬價木) 효능과 활용법
옛날부터 풀 중에 으뜸은 산삼이고 나무 중의 으뜸은 마가목이라고 기록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마가목은 요즘 같은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약재이다.
봄이 되면 작은 수국처럼 하얗게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고,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잎, 겨울에는 빨간 열매를 만날 수 있어 다양한 매력을 지닌 '마가목'
마가목은 힘차게 돋는 새순이 말의 이빨과 닮았다고 해서 '마아목(馬牙木)'으로 불리다가 이후에 '마가목(馬家木)'이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가로수나 조경수로 자주 이용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조경수로 활용하고 있다 보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마가목(Sorbus commixta)은 장미목 장미과 마가목속 마가목종의 낙엽교목이다. 우리나라 강원도 이남에 자생한다. 해발 500~1200m의 산지에서 잘 자라며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돼 있다.
마가목이란, 원산지가 한국이며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산지에서 주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산지에서 많이 자라고 마가목 묘목을 파는 곳도 많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마가목이 특히 유명하다.
콩알만 한 둥근 열매가 특징인데 이 열매는 여름에는 노란색이지만 가을로 접어들면 점차 붉은색으로 익는데 겨울철까지도 열매를 볼 수 있다. 잔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긴 타원형으로 끈끈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마가목은 아주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도심 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마가목은 뿌리부터 열매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고 하는데 마가목 잎, 줄기, 뿌리, 열매, 껍질 모두 효능이 뛰어나서 약재로 사용된다.
옛 선조들이 기록하기를 풀 중에 으뜸은 산삼이고 나무 중의 으뜸은 마가목이라고 기록할 정도로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겹톱니 등이 발달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열매는 지름이 약 5~8mm 정도 되며, 빨갛고 동글동글하다. 강한 햇빛을 좋아하지 않아 양지보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고, 깊은 산 큰 나무 숲속에서 주로 서식한다. 사질양토와 습기가 있는 땅이 가장 좋지만, 추위를 잘 견디기 때문에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다. 마가목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울릉도인데, 가을에 울릉도의 성인봉을 오르다 보면 빨갛게 단풍이 들어 눈에 띄는 나무는 거의 마가목이라고 한다. 울릉도뿐 아니라 강원도 정선, 인제 등에서도 마가목을 볼 수 있다.
마가목 효능과 활용법
효능
1. 기관지 건강
마가목 열매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 C를 비롯하여 '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여러 영양성분들은 기관지 내 염증을 제거하고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여 기관지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스테로이드 쿠마린' 성분은 평소에 잦은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나 목이 쉬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멎게 해 주며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폐결핵,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좋으며 만성기관지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2. 호흡기 질환 개선
마가목 열매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여주며, 비염이나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다. 기침이나 가래가 심할 때 마가목 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완화에 도움을 준다.
3. 뼈 건강
마가목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뼈 건강이다. 마가목에는 리코펜,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연골이나 관절이 파괴되지 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관절에 좋으며,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어린이 성장이나 노년층의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좋은 약재다.
“마가목으로 만든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허리병이 낫는다더라~” 이런 옛날이야기 들어보셨죠? 그만큼 마가목이 예로부터 관절 건강에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는데요. 실제로 마가목 열매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관절염이나 신경통 때문에 생기는 염증이랑 통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대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마가목 열매 효능에 관한 자료를 보면, 마가목 추출물이 뼈를 파괴하는 세포는 억제하고 연골 세포는 더 잘 자라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더라고요. 또, 연골도 보호하고 뼈도 튼튼하게 만들어줘서 한창 자라는 어린이나 뼈가 약해질까 걱정인 어르신들께도 정말 좋을 수 있답니다.
4. 면역력 강화
마가목 열매에는 비타민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각종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고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마가목은 예로부터 동의보감에서도 허약 체질의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원기 회복 효과가 뛰어나서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나는 새순이라는 뜻으로 마가목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아, 또 감기인가…” 환절기만 되면 콜록콜록, 쉽게 지치고 피곤하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께 마가목 열매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가목 열매에는 비타민 C랑 플라보노이드(퀘르세틴, 루틴 등)가 아주 풍부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요런 항산화 성분들이 우리 몸속에서 말썽을 부리는 나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싹 없애주고, 세포가 다치는 걸 막아줘요. 그러니까 결국 노화도 천천히 오게 하고,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지켜주는 거죠. 실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를 보면 마가목 줄기에서 뽑아낸 추출물이 항산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해요. 또, Rowan juice: proven benefits for the body and recommendations for use – edaplus.info 같은 해외 자료에서도 마가목 열매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이야기하고 있고요.
5. 혈액순환 개선
'플라보노이드' 성분 및 '카로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마가목 열매는 혈관 내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 촉진에도 효능이 있다.
이렇게 혈행이 개선됨에 따라 동맥경화 및 여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6. 이뇨작용
마가목 열매는 신장 기능을 향상하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마가목 열매를 물에 끓여서 하루 2번 정도 나누어 복용하면 우리 몸속의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부종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독소를 제거해 주어 요도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7. 위장 기능 개선
마가목은 위 기능을 활성화해 주고 위장 기능을 강화해 준다. 또 위장막을 보호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 소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강력한 소염 작용 및 항궤양 작용, 항염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각종 위장 질환 개선 예방에 도움을 준다.
8. 피부 건강
마가목엔 피부 건강에 중요한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 '퀘르세틴' 등의 여러 성분들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의 주름을 개선하고 잡티제거에 도움을 준다.
보통 아토피나 피부염과 가려움증 등의 여러 염증성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피부질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9. 심신 안정
마가목 차를 섭취하면 심신 안정에 효과적이다. 잠을 자기 전 마시면 좋은 차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가목 차는 심신의 안정 및 진정작용이 뛰어나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주요 함유 성분 마가목 열매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그 속에 숨겨진 풍부한 영양 성분들 덕분인데요. 마가목 열매 효능을 뒷받침하는 어떤 착한 성분들이 들어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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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이고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하며 흰머리를 검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의 명의 이경화의 <광제비급(廣濟秘級)>이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서 먹으면 서른여섯 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기침과 가래를 없애고, 이뇨작용, 부종 개선, 강장 효과가 있고, 뼈 건강에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좋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고 오래 먹으면 혈액 순환이 잘 되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며 소변이 잘 나오고 변비가 없어지며 피로가 쉽게 풀리며 양기가 세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활용법
마가목은 줄기와 잎, 열매 모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열매를 베갯속으로 넣으면 은은한 향과 지압 효과가 있고, 또한 열매를 티백에 넣고 끓여낸 물로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잎을 무쳐 반찬으로 먹으면 마가목 특유의 쌉쌀한 맛과 양념이 잘 어우러져 입맛 도는 맛있는 밥상이 된다. 마가목은 닭과 궁합이 잘 맞아서, 닭백숙을 할 때 마가목의 가지와 열매를 넣어 같이 끓여 먹으면 좋다. 마가목 활용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새콤한 맛의 마가목 열매는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특히 좋다. ?마가목 열매로 35도쯤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 정도 두면 열매를 닮은 붉은 빛깔의 술이 되는데, 이 술은 기침, 위장병에 좋다. 기운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고, 꾸준히 마시면 몸의 순환이 잘 되며 근육과 뼈가 튼튼해진다.
마가목 가루
마가목 열매를 5시간 동안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쪄서 말리고, 이를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호?흡기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주 챙겨 먹으면 비염이나 기관지염이 훨씬 좋아진다
마가목 차
열매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평소에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 좋다. 마가목에는 이뇨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하루 2~3회씩 꾸준히 마셔주면 부종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질환, 손발 저림, 요도염 등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도 마가목의 껍질이나 줄기를 끓여서 차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중국의 <본초도감>과 황도연의 <방약합편>에는 가지와 껍질은 10~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는데, 대략 2리터 물에 종이컵 1개 분량 정도의 마가목 줄기와 껍질을 넣어 한 시간 정도 푹 끓여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셔준다.
마가목 효소
붉게 익은 마가목 열매를 설탕과 1:1비율로 유리병에 담아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는데, 새콤한 맛의 마가목 효소를 장기 복용하면 관절에 큰 도움이 된다.
주의사항
다만, 차가운 성질이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이나 체온이 낮은 사람은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체질에 맞게 적당량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복용할 경우 입맛이 저하되고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과다 섭취를 할 경우에는 구토와 어지럼증, 식욕저하 및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평소 몸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몸이 냉하고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변비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