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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기 창작방

다 시다

작성자정 다|작성시간26.06.05|조회수10 목록 댓글 0

다 시다

 

어제와 다른 빛을 꺼내 드는 자연은

계절에 맞는 풍경을 펼쳐 놓고

 

봄이 어디 숨었는지

뒤지느라 바쁜 눈동자도

담벼락에 걸려 있다

 

접시 위에 막 올라온

봄나물도

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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