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믿음
말씀은
입술보다 먼저
삶의 등을 밀어 간다
보이는 믿음은
지나온 자리마다
지워지지 않는 흔적 하나
머리에서만 맴돌던 말들은
끝내 바람이 되었지만
살아낸 하루는
늦게라도 열매로 익어
점처럼 흩어진 결심들을
마침내 한 줄의 생으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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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믿음
말씀은
입술보다 먼저
삶의 등을 밀어 간다
보이는 믿음은
지나온 자리마다
지워지지 않는 흔적 하나
머리에서만 맴돌던 말들은
끝내 바람이 되었지만
살아낸 하루는
늦게라도 열매로 익어
점처럼 흩어진 결심들을
마침내 한 줄의 생으로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