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안녕하세요. 신명순 기자입니다.
착오가 있었던 것 같은데 풍무고등학교는 내년 1년여의 공기를 거쳐 2004년 3월 개교 예정입니다. 금정초등학교는 풍무고등학교 부지 옆 풍무동 411-6번지 일원으로 교육청 안이 확정됐을뿐 아직 시와 협의 중으로 최종 학교부지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학교부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학교설계와 부지매입, 공사 등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2005년에나 개교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금정초등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 월드와 대림아파트의 학생들은 풍무초등학교까지 장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드아파트 단지 중심부에서 풍무초등학교까지는 약 1km, 월드의 외곽단지와 삼성아파트까지는 1km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통학거리가 먼 곳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현 교육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4km 이상의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아파트 단지 내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1km가 넘는다고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풍무초등학교는 전체 48학급 중 현재 43학급만 편성돼 있어 5개 학급의 여유가 있습니다. 월드와 대림의 학생들을 위해 6개 학급을 추가로 건립 중입니다.
월드와 대림 아파트 학생들의 예상학급은 총 12학급. 아직까지는 입주세대가 많지 않아 교육청은 7개 학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과밀학급, 2부제 수업 등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네요.
참고로 초등학교의 학급당 정원 35명은 2006년까지 조정되며 내년 입주 예정인 풍무동 프라임 아파트의 학군은 유현초등학교입니다.
(신명순 기자 free@kimpo.com)
--------------------- [원본 메세지] ---------------------
늦어지는 금정초등학교 대안은? 2002.10.05
착오가 있었던 것 같은데 풍무고등학교는 내년 1년여의 공기를 거쳐 2004년 3월 개교 예정입니다. 금정초등학교는 풍무고등학교 부지 옆 풍무동 411-6번지 일원으로 교육청 안이 확정됐을뿐 아직 시와 협의 중으로 최종 학교부지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학교부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학교설계와 부지매입, 공사 등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2005년에나 개교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금정초등학교가 개교하기 전까지 월드와 대림아파트의 학생들은 풍무초등학교까지 장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드아파트 단지 중심부에서 풍무초등학교까지는 약 1km, 월드의 외곽단지와 삼성아파트까지는 1km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통학거리가 먼 곳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현 교육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4km 이상의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아파트 단지 내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1km가 넘는다고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풍무초등학교는 전체 48학급 중 현재 43학급만 편성돼 있어 5개 학급의 여유가 있습니다. 월드와 대림의 학생들을 위해 6개 학급을 추가로 건립 중입니다.
월드와 대림 아파트 학생들의 예상학급은 총 12학급. 아직까지는 입주세대가 많지 않아 교육청은 7개 학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과밀학급, 2부제 수업 등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네요.
참고로 초등학교의 학급당 정원 35명은 2006년까지 조정되며 내년 입주 예정인 풍무동 프라임 아파트의 학군은 유현초등학교입니다.
(신명순 기자 free@k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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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금정초등학교 대안은? 200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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