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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언론보도

손 잡은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 [5/12 경기신문]

작성자나눔지기|작성시간14.05.13|조회수126 목록 댓글 0
손 잡은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아픔 치유하고 경기교육 혁신 앞장”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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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2    전자신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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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가운데)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권오일, 최창의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오승현기자 osh@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치유해 다시 건강한 학교·사회·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재정 예비후보는 12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적 교육개혁 시민추천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삶과 생명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권오일, 최창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교육에서는 진보와 보수가 있을 수 없으며 교육은 진실을 밝히고 희망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도 개혁과 교육가족들의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학교 안에서 여러 다름은 있어도 차별이 있어서는 안되는 만큼 학교를 중심으로 한 협동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김상곤 전 교육감이 주도한 경기 혁신교육 계승·발전과 폭력 없는 학교 실현, 교사가 수업·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내놨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2014 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가 추진한 진보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으며 지난 11일 열린 현장투표 결과에서 6천467표(36.3%)를 얻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최창의(5천482표, 30.8%)·이재삼(3천71표, 17.2%)·권오일(2천790표, 15.7%)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최다 득표했다.

이에 따라 이재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40%)와 직접투표(60%)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총 35.1%의 지지로 진보진영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이재정 예비후보는 대한성공회 사제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과 참여정부 통일부 장관, 성공회대 총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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