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미래교육포럼, 청소년 500인 한 자리에 모여 교육문제 집단 토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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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청소년 500여명이 주체가 되어 집단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원탁회의가 펼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쨰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들을 8명 단위로 50여개의 원탁별 회의를 구성하여 자원봉사 교사들이 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가 되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 날 토론의 주제는 "우리들이 바라는 행복한 학교 +,_"로 청소년들이 직접 원탁회의에서 토론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공유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같은 시기 일산에서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주최하며 원탁회의에 앞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여 영화제에 출품한 “19금 사회” 다큐영화 시사회도 갖게 된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최창의 대표는 “오랜 동안 교육 및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갖가지 처방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청소년들 자신의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교육 혁신을 위해서 청소년들이 바라는 절실한 정책적 요구들이 폭넓게 수렴되어 교육기관과 정치권에 전달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5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 학교 교육 전반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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