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00人, 20일 킨텍스서 교육정책 원탁회의 개최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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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청소년 500여명이 모여 집단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원탁회의가 열린다.
사단법인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20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내 고등학생 500명이 참석하는 ‘청소년 5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들을 8명 단위로 50여개의 원탁별 회의를 구성, 자원봉사 교사들이 토론촉진자가 돼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우리들이 바라는 행복한 학교 +,-’로 청소년들이 직접 원탁회의에서 토론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창의 포럼 대표는 “오랜 동안 교육 및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갖가지 처방들이 제시돼 왔지만 청소년들 자신의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500인 원탁회의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돼 학교 교육 전반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031)92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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