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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언론보도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내실 다져야 [9/21 고양신문]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5.09.22|조회수39 목록 댓글 0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내실 다져야”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마련한 ‘자유학기제 바로알기’ 포럼
[1240호] 2015년 09월 21일 (월) 15:28:48고양신문 조성원 인턴기자 joecho9612@gmail.com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마련한
‘자유학기제 바로알기’ 포럼
학생 “수업 재밌어졌다” 긍정
반면 직업체험 부실 문제 남겨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적으로 실행한 결과, 꿈과 목표 부재란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지만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손지숙 참미래교육연구소대표<사진>는 지난 16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바로 알기’ 포럼에서 그동안 시범적으로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학생들의 ‘수업이 재미있어졌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는 평가를 들었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이 마련한 이날 포럼에는 손 대표를 비롯해 김혜리 경기도교육청정책과장학사, 박준규 마두청소년센터장, 황태수 봉일천중 교사, 윤채병 중산중 교사 등이 참석해 자유학기제 취지와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별 사례를 발표했다. 자유학기제를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혜리 장학사는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협의회’를 운영해 중앙부처, 민간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처를 확보하고 교육청은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학교와 연계하는 사안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 자유학기제가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절대 그럴 일이 없다”면서도 자유학기제가 ‘한 학기 동안의 즐거운 여행’으로 끝날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이번 포럼은 자유학기제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자리였다. 앞으로의 자유학기제 개선방향을 따른다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하지만 제도가 도입된 지 3년이 된 지금까지도 해결책에 다가가지 못한 점들에 대한 한계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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