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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청소년봉사대 출범
'손바닥 헌법책' 보급 활동
[6/7 파주저널 원희경편집인] = 우리 헌법을 읽고 지키자는 국민운동 취지로 제작된 ‘손바닥 헌법책’ 보급 활동에 청소년들이 조직적으로 참여하기로 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행복한미래교욱포럼(상임대표 최창의) 소속 헌법읽기국민운동 청소년봉사대 발대식이 6일 고양시 한양문고 갤러리에서 고교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봉사대 청소년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헌법읽기 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나라의 기틀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매월 손바닥 헌법책 보급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를 실천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 봉사대는 6월부터 8월까지 일산문화광장 소녀상 앞에서 시민들에게 손바닥헌법책을 보급하고 추진위원 서명을 받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7월에는 헌법재판소를 방문하고 9월부터는 헌법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근로정신대할머니 방문과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11월까지 벌여나갈 예정이다.
청소년 봉사대를 지원하고 있는 최창의 대표는 “청소년들이 우리 헌법을 생활 속에서 읽고 지키자는 실천에 나선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캠페인을 통해 헌법읽기 운동이 국민 속으로 확산되고 민주주의 가치를 소중하게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많은 국민들이 헌법을 늘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읽자는 취지로 제작된 ‘손바닥 헌법책’은 지난 2월 25일 배포를 시작한 지 두 달만 5만부가량이 배포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원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