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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언론보도

Re:적폐청산 과정 지켜보고 안 되면 다시 저항해야 [1/23 고양신문]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7.01.25|조회수34 목록 댓글 0


▲ 최창의 박근혜퇴진고양운동본부 공동대표


<고양지역에서 촛불탄핵 운동에 앞장선 최창의 박근혜퇴진고양운동본부 공동대표>
적폐청산 과정 지켜보고 안 되면 다시 저항해야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될 때 끝이 아니고 시작이란 얘기를 많이 했다. 광화문 촛불을 통해 우리사회가 변한 것이 무엇인가. 안타깝지만 정치권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 정치권이 양두구육(羊頭狗肉,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행세를 하고 있다. 당장 바꿀 수 있는 것도 바꾸지 않고 있다.


한 가지 예로 친일독재 역사교과서는 당연히 폐기돼야 마땅하지만 정부가 끝내 밀어붙이고 있다. 정치권이 막을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매우 심각한 문제다. 박근혜가 해왔던 일을 지금도 보란 듯이 추진하고 있다. 정치집단이 또다시 이합집산하며 국민들을 허탈감에 빠지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 적폐가 청산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시 저항해야 한다. 지금 대선정국에 빨려들어 갈 것이 아니라, 적폐청산을 위한 끊임없는 토론을 해야 한다.


김동춘 교수가 앞서 얘기했듯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중요하다. 새누리당이 반대하겠지만, 또한 민주당 내부에서도 갈등이 있겠지만 이런 선거제도 개혁안을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은 멀리 있지 않다. 직장과 마을과 소모임과 가정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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