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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언론보도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전 ‘들숨 :날숨’, 고양시에서 14~20일 [3/8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중부일보]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7.03.09|조회수10 목록 댓글 0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전

홍성담 화백의 ‘들숨 :날숨’, 고양시에서 14~20일

          

▲ 세월호그림전2

▲ 세월호그림전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전시로 홍성담 화백의 <들숨 :날숨> 그림전이 고양시에서 열린다.

고양시세월호실천모임, 세월호를기억하는일산시민모임, 세월호진상규명을위한파주주민모임, (사)행복한매리교육포럼, 한양문고주엽ㆍ마두점, 아름다운배움이 공동 주최하는 추모 전시회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한양문고 주엽점 내 갤러리 ‘한’에서 이뤄진다. 시국을 풍자한 작품 <세월오월>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홍성담 화백이 <내 몸은 바다>, <4월 16일 오전 10시 20분>, <눈물> 등 세월호 희생 아이들의 고통과 꿈, 유족에 대한 위로 등을 담은 그림 20점을 내건다.

또 그림전이 열리는 갤러리 주변에서 시민들이 세월호와 현실을 주제로 참여 제작한 설치 조각품을 볼 수 있다.


▲ 세월호그림전3

▲ 세월호그림전


전시 기간 동안 강연과 시민 참여 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시낭송회 ‘금요일엔 함께 하렴’을 진행한다. 현직교사이자 시인인 최성수, 신현수, 박일환 작가들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그리며 쓴 시를 직접 낭송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3시에는 강연회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가 이어진다. 박주민 국회의원, 장훈 유가족협의회, 오현주 4.16약전편찬위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19일 오후 3시에는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을 비롯한 가수들이 함께하고 권영빈 세월호진상규명소위원장이 참여하는 ‘세월호 음악회와 강연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인근 강의장에서 생명과 인권을 다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세월호 그림전을 총괄하는 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의 목소리와 아픔을 홍 화백의 그림을 통해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다시는 이 땅에서 이런 참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진실 규명의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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