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통일 꿈꾸는 ‘제5회 경기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지난, 10월 28일 일산 주엽고등학교에서 제5회 경기평화통일 골든벨이 개최되었다.
경기평화통일 골든벨은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해 열리고 있으며, 참가 대상은 경기도민으로, 2인 1팀이 되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통일 이야기’ 책을 바탕으로 남북 선언과 통일 상식, 두 가지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1등은 평화통일상을, 2등은 6.15공동선언상을 그리고 3등은 10.4 선언상을 수상했다.
꿈기자는 이번 행사의 주최자이면서 행복한 미래교육포럼 대표인 최창의 전 교육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최창의 선생님, 경기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A :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좋은 것인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6개의 시민단체가 의견을 모아 주최한다는 것에 의미를 더한다. 6개의 시민단체 중 행복한 미래교육포럼의 대표로서 통일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통일동산 임진각에서 ‘통일을 위해 달려보자’ 마라톤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행복한 통일이야기를 하면서, 통일을 바르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Q : 이번 행사의 개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 첫째, 분단된 유일한 나라, 아픔, 고통, 전쟁의 위험과 대립을 알리고 통일을 이루는 것이 민주주의 과제이다. 우리 민족이 스스로 함께 평화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마음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열게 되었다.
둘째, 통일은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사실과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 통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치고, 어떤 방향이 있는지 알리고자 한다.
Q : 통일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길 바라는가?
A : 통일에 대한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행복한 나라를 위해서 어떤 장애가 있는지 바르게 알려야 한다.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 사랑하고 힘을 합쳐 삶을 사는 것,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평화 통일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군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남은 군사비용을 복지와 혜택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군대 생활이 아니라 교육과 발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통일을 향한 열망을 키워야 한다.
Q : 이번 행사는 역대 진행된 골든벨 행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A : 제4회까지는 경기 남부에서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제5회는 처음으로 경기북부에서 진행되는 것에 의미를 더한다. 경기북부는 북한에 더 가깝고 북부에 있는 사람이 통일안보에 대한 생각이 지리학적으로 높을 수 있다. 그래서 평화통일 골든벨의 의미가 더한다. 250명 이상, 즉 125 팀 이상이 골든벨에 참가하며, 그 중에서 100여 명이 청소년이다.
Q : 이번 대회에서 ‘행복한 통일 이야기’ 책을 선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행복한 통일 이야기’ 책은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좋은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군사비용을 절감하고 청년들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교육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 휴전선을 허물고 행복한 통일을 이루는 것을 알리고자 선정되었다.
○ 행복한 미래 교육 포럼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happyedufor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