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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이재정 독주 속 대항마는 [1/1 경기신문]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8.01.09|조회수218 목록 댓글 0
 
2018년 6·13 지방선거
이재정 독주 속 대항마는? 보수측 자천타천 3명 거론
‘9시 등교’ 등 굵직한 이슈 성공 李교육감
진보 대표주자로 2선 도전 기정사실화
보수진영 임해규 가장 먼저 출사표 던져
이상훈 기자  |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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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1일  20:15:55   전자신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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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도교육감 선거 누가 뛰나

전국에서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경기도의 교육을 이끌어 갈 교육감을 선출하는 6·13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이재정 교육감의 독주 속에 자천타천으로 여러 후보들이 출마군을 형성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이재정 현 교육감이 최근 2선 도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이후 보수진영에서 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현직 교사와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유아교육 전문가 등 여러 후보군이 형성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가 불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선거전이 개막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수도권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는 만큼, 1천300만 경기도민이 뽑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여야의 사활을 건 싸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는 수도권 최대 인구 지역으로 ‘민심의 풍향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의 결과는 여야의 향후 정국 향배를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여야의 후보군을 살펴본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연말 기자 간담회에서 “혁신교육은 이제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제로 전국이 함께 교육혁신의 길을 가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시즌2로 혁신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준비하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학교교육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출마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2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 교육감은 ‘9시 등교’에 이어 ‘상벌점제폐지’와 ‘꿈의학교’, ‘경기꿈의대학’, ‘야자로부터 해방’, ‘416교육체제’ 등 굵직한 이슈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진보진영의 대표주자 자리를 굳혀 2선에 가장 가깝다는 전망이다.

이외에 진보성향인 최창의(57)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와 정진후(60) 전 정의당 원내대표, 구희연(58)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이성대(53) 신안대학교 부교수 등이 거론된다.

이에 맞서 보수진영에서는 제17·18대 국회의원(부천시 원미갑)을 지낸 임해규(57) 경기교육포럼 대표와 이달주(60) 태안초등학교장, 석호현(55)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 등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는 3선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현재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교육부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사회적 교육위원회 공동연구위원장·전국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창립 멤버 출신으로, 전교조 위원장에 이어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교조 경기지부장을 지낸 구희현 친환경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도 지난해 출범한 416교육혁명연구소 초대 이사장으로서 경기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성대 교육연구소 배움 이사장인 이성대 신안산대학교 부교수는 경기도교육청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쳐 전국교수노동조합 사무처장과 사립학교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수진영에서 이 교육감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은 우선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장이다.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임 전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새누리당 대외협력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달주 태안초등학교장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조직강화위원회, 경기도교원단체 총연합회 인수위원회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희망경기교육 학교정책 연구회 정책위원, 경기도교육청 바른인성교육 실천사례 현장실사위원 등을 지내 경기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차기 교육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 중 석호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경기도협회장이 있다.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도 보수진영 예비후보 중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석 회장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과 새누리당 화성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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