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껏 처 올린 세이겐의 검은 과연 겐노스케에게 닿았는가?
이쿠를 꿰뚫은줄만 알았던 겐노스케의 대도..
허나 세이겐의 "무명역류"는 겐노스케에게 닿지 않았는데...
와키자시를 빼어들고 세이겐에게 달려든 겐노스케 .
옆에서 지켜보던 코간류 당주의 딸 "이와모토 미에"
무언가 이상한 장면.. 세이겐은 왜 대도를 두손이 아닌 한손으로 잡았는가? 겐노스케의 핸디캡을 배려해준것인가? 아니면 빠른 와키자시의 공격을 맊아내기 위해 속도를 위해 한손으로 휘두른것인가?
매미가 유난히도 많이울어대던 그해 여름 ...
두사람의 첫만남 이라코의 골자술 "손가락 얽기"에 당해 패한 겐노스케였다..
괴물같은 겐노스케의 등근육 .
칼과 함께 와키자시로 세이겐을 썰어버린 겐노스케 ..
뼈째 절단되버린 세이겐의 흉골..
죽는순간 세이겐의 뇌리를 스친것은?
어머니 "요우"였다..
인생의 영원한 친구가 될 수도 있었던 두 사람이 이토록 서로를 죽여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승자 후지키는 이라코를 보며 무언가를 추억하는대 ..
겐노스케와 함께 검을 연마했던 천재 미검사 "이라코 세이겐"
일본어를 알지 못하지만 추측컨데 겐노스케는 코간류수제자 들을 세로로 갈라버린 세이겐을 이겨 원수를 갚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뭐 .. 오키츠 산쥬로는 겐노스케 자신이 처단했긴 하지만 ...
미녀 이쿠는 자신의 반쪽 이라코와 함께 저세상으로 가버립니다 .ㅠㅠ
관리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타다나가"
아마도 관리는 농부의 셋째 아들이였던 후지키 겐노스케를 무사로 만들어준 코간을 상기시키며 무언가를 지시합니다.
(근대 코간 진짜 친절하고 자상한분 같아 보이네요) 가끔식 빡돌아버리는 우리 코간 선생님이시지만 ㅋㅋ
지시를 받고 세이겐의 목을 자르기 시작하는 겐노스케...
주군의 말에 복종하는 겐노스케를 보고 미에는 수년전 굴욕의 날을 떠올리는데...
주군의 명대로 머리를 벤 겐노스케
아 정말 이걸보니 봉건제는 아주 세상에서 사라저야할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헉... 미에 너까지 죽어버리면 어떡하란거야 ...ㅠㅠㅠ
ㅠㅠ 난 이런식으로 행복한 결말을 원했단말이야 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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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겐노스케 작성시간 11.03.07 뭐야./?? 이게 뭐지?? 님 이게 뭔가요?? ;;; 어..혹시 다 올리신게 아니라..축약해서 올리신건가요?? 그런건가요/? 하아... 하여간 재미있게 잘 해석해놓으셨어요^^ 헌데..아..아..이거 뭐랄까;;; 정말 왜 이라코 세이겐이 한손으로 ....중간에 보니...처음 휘두를땐 두손으로 잡고 서로 밀때는 한손으로 미네요...흠...무의식중에 골자걸기를 생각한건가;;; 그래서 없는 세이겐의 손가락을 잡으려고 한것인가??;;; 미에는 왜죽었지;;; 도대체가;;;; 아..정말 감사합니다..하여간 뭐랄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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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겐노스케 작성시간 11.03.07 와키자시...와키자시..오..짧은...칼을 말하는거군요..오...해석 진짜 잘해놨네요^^ 아무리 봐도...오~~ 아...뭐랄까...하아;;;; 중간의 코간보면...저건 저 웃는모습은...아마도 자기보다 윗사람을 대할때만 보이는 모습이라고 알고있어요;;;제 생각에 아마 원래 후지키..망나니 후지키의 양자로 지금의 후지키를 데리고 갔을때... 그때 자기보다 높은 사람앞에서 보이는 표정이었을 거여요;;; 전 지금도 코간의 악행에 대하여는...좀 부정적이라는;; 하지만... 후지키 겐노스케에게는 그야말로 은인중 은인이죠. 목숨을 살려준데다가 ...원래의 자기 신분을 멋을 수있도록 해준 사람이니깐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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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lizzard 작성시간 11.03.09 올려주셔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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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lizzard 작성시간 11.03.09 시구루이 ~무명역류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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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시현 작성시간 12.05.26 너무 슬프다.. 후지키 불쌍해서 어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