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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 동시조

[문삼석] 꽃과 나비

작성자김영철|작성시간26.06.14|조회수13 목록 댓글 0

꽃과 나비

 

문삼석

 

 

어디선가 날아올 나비를 기다리며

꽃은 살포시 꽃잎을 열고,

 

어딘가에 피어 있을 꽃을 찾아

나비는 신나게 날개를 팔랑이고,

 

팔랑이며 달려올 나비 생각에

꽃은 마음이 설레고,

 

꽃잎 열고 기다릴 꽃 생각에

나비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ㅡ《문학춘추》, 2026년 봄호

ㅡ 한국동시문학회 이달의 좋은 동시(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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