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별
고향 뒷산
노비산* 언덕 위에 소년은
꿈이 많았더란다
구름에도
풀밭에도
곧잘 꿈을 심었더란다
심구곤
자라나는 꿈이 하도 벅차서
흐느끼며 우러러본 하늘
별들이 의좋게 반짝거리는 밤엔
구슬픈 곡마단의 트럼펫 소리에 귀가 젖어
고스란히 별과 함께
그냥 샌 밤이 있었더란다 나의 푸른 별을 안고
*노비산: 마산에 있는 조그만 산 이름.
詩.김용호
시선집<주막에서>.미래사
*김용호 시인
1912년 경남 마산 출생
첫시집<향연> 이후<해마다 피는 꽃>
<푸른 별>,<날개>.<의상세례>.등의 시집 간행
*갈향님께 드리는 시 한 편입니다.
경남 문학관에 시화로 걸려 있던<푸른 별>
바다를 보았던 하루를 떠올려보며...
밤 하늘에 놓여질 푸른 별 하나~~
하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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