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의 여름 풍경
박선영
아스팔트 위로 피어오르는
투명한 열기
버스 정류장 아래
젊은이들 손엔 테이크아웃
커피잔이 땀을 흘리고 있다
에어컨 실외기 바람과
빨갛게 익은 신호등
가로수속 매미 소리
콘크리트 틈새에서 울부짖는다
어느 옥상
텃밭 사이로 고양이 낮잠 중이고
편의점 유리문 열면 찬바람과
익숙한 여름 노래가 흘러나온다
도시는 한낮의 더위를 껴안은 채
뜨겁게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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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속의 여름 풍경
박선영
아스팔트 위로 피어오르는
투명한 열기
버스 정류장 아래
젊은이들 손엔 테이크아웃
커피잔이 땀을 흘리고 있다
에어컨 실외기 바람과
빨갛게 익은 신호등
가로수속 매미 소리
콘크리트 틈새에서 울부짖는다
어느 옥상
텃밭 사이로 고양이 낮잠 중이고
편의점 유리문 열면 찬바람과
익숙한 여름 노래가 흘러나온다
도시는 한낮의 더위를 껴안은 채
뜨겁게 숨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