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군자매립지 유력)

세계적인 테마파크 브랜드인 미국의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한국에서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덴마크의 레고랜드와 미국의 디즈니랜드, MGM 등이 한국 내 테마파크 사업을 타진했으나
각종 정부 규제와 땅 매입 실패로 사실상 좌초된 바 있어 주목된다.
▽본보 2월 26일자 B1·2면 등 참조▽
미 NBC 유니버설 계열사인 유니버설 파크&리조트의 한국 측 관계자는 29일 “몇 개의 대기업으로 구성된
한국 측 컨소시엄과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곳에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짓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니버설 파크&리조트의 톰 윌리엄스(사진) 회장은 지난달 본보 기자와 만나
“한국은 에버랜드 등 경쟁력 있는 테마파크가 오래전부터 시장을 개발해 왔고 한류(韓流)의 영향으로 동아시아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테마파크는 미 플로리다 올랜도 시의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모델로 정보기술(IT),
한류 등 한국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콘텐츠를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디즈니랜드 등과는 달리 할리우드의 각종 영화, TV 콘텐츠를 테마파크에 맞게 재생산해
주로 10대 중반 이상 고객을 겨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오사카(大阪) 시는 2001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니버설스튜디오 저팬’을 유치해
연평균 2000억 엔(약 1조5497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윌리엄스 회장 등은 다음 달 초 방한해 구체적인 테마파크 개발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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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국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한국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홍보대행사 PRone 미디컴에 따르면 토머스 윌리엄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이 방한해
내달 3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투자 방안과 향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윌리엄스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후보지를 밝힐 예정이며
현재 수도권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유니버설측이 한국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준비를 해왔으며 조성 지역은
경기도 안산의 시화 지역 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윌리엄스 회장이 방한 기간에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면담 신청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테마 파크 조성은 국내외 컨소시엄 형태로 이뤄지며,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브랜드만 빌려주고
로열티만 받을 계획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일본 오사카에 테마파크를 두고 있다.
한편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최근 경기 고양시 한류우드에 진출하기 위한 제안서를 냈으나
'한류'라는 주제와 맞지 않아 제외된 바 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군자매립지 일대에 대단위 테마파크 조성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전문 기업인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군자매립지에 2조원을 투자해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문제를 협의했다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이연수 시장은 지난달 27일 시흥시를 방문한 랜드마크사 토니 크리스토퍼 회장과 면담하고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고 크리스토퍼 회장은 김문수 경기지사와도 만나 이에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옥구공원 앞에 있는 147만평 규모의 군자 매립지역 입니다
바로 바다건너 맞은편에 송도신도시가 있고 제가 사는 정왕4동 오이도역 바로 앞에 있는 매립지로
시흥시가 미국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2조원을 투자해서 테마파크를 조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랜드마크사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마파크 개발 디자인 설계 및 제작 서비스 제공업체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터미네이터’ ‘쥬라기공원’과 로스앤젤레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등
세계 100여곳의 관광시설 사업 용역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