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입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미 Early Action 이나 Decision 으로 지원한 학생들은 합격통지를 받았고 Regular 지원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잡은 학생들은 아직 11학년 임에도 이미 컨설팅을 시작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더구나 미국대학들은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사항들이 다르고 대학에 따라 지원자의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은 15년간 미국만을 전문으로 유학 상담을 해오면서 자주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미국입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나요?
A. 우선 상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고교성적표/졸업증명: 명문대 기준 거의 모든 대학들이 4.0 만점 기준 3점 후반대의 GPA 는 되어야 진학이 가능합니다.
2. SAT 또는 ACT: 대부분의 상위권 명문대학들은 SAT/ACT 를 필수로 요구합니다. 1500 이상은 되어야 안정권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AP: AP가 필수인 대학들은 없습니다. 다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명문대학을 진학하는 70%~80% 이상의 학생들은 AP 를 제출합니다. 주로 영어, 수학, 미국역사와 같은 주요과목들과 전공에 따라 과학이나 심리, 경제 등의 과목들로 AP를 준비합니다.
4. 에세이: 가장 중요한 Common Application 에세이와 대학에 따라 Supplemental 에세이들이 요구됩니다.
5. 추천서: 대학에 따라 카운슬러 선생님과 주요과학 선생님 등 보통 3통 정도의 추천서가 요구됩니다.
6. Extracurricular Activity: 다양한 클럽, 봉사, 전공관련 활동, 수상경력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지원자의 리더십을 어필할 수 있는 활동이나 전공에 관련된 활동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7. 토플: 대학에 따라 비 영어권 국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SAT 에서 고득점을 하더라도 토플 등의 공인영어점수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8. School report: 우리나라의 생기부와 비슷한 서류로 카운슬러 선생님의 소견이 포함된 학생에 대한 평가서입니다.
Q. 대학선정이 어려워요.
A. 대학선정은 지원자의 성적, 희망전공, 희망지역, 대학순위, 예산 등을 종합하여 선정해야 합니다. 입시에 있어 가장 큰 목표는 합격여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의 조건에 맞춰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합격이 가능한 대학들을 우선으로 선정해야겠지요. 그 다음이 전공이나 대학순위 등이 될 것 이고요. 또한 학생의 성향에 따라 지역선택도 신중히 해야 하는데 나중에 학교를 진학한 후에 대학이 너무 시골이거나 기후가 맞지 않아 학교를 옮기는 경우들도 종종 보았으니까요. 그리고 합격 후에는 이 모든 사항들을 종합해서 무조건 순위가 높은 대학보다는 전공에 대한 인지도, 장학혜택 등을 모두 종합하여 대학을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 순위나 학비에 치중하기 보다는 앞으로 학생의 목표에 맞춰 최대한 유리한 조건의 대학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Q. 대학순위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미국대학순위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두 사이트는 US News 와 Niche 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종합적인 대학순위와 전공별 순위들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national-universities?_sort=rank&_sortDirection=asc
Q. 학비는 얼마인가요?
A. 4년제 대학기준 미국대학 학비는 아주 저렴하게 $10,000 부터 $100,000 에 육박하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선택을 할 때 예산과 학비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죠. 위의 US News 링크에서 순위와 함께 학비확인도 가능합니다.
Q. 유학생들도 장학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A. 대학과 장학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립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도 장학혜택을 많이 허용하는 편이고 주립계열의 대학들은 일부 대학들만 유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Need Blind 가 아닌 경우 유학생이 장학혜택을 신청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Q. 한국 검정고시로 미국대학에 갈 수 있나요?
A. 가능하긴 하지만 아주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한국 검정고시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정규과정이 아니라면 추천서, EC 등을 준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미국의 명문대학들은 성적표, 추천서, 에세이, school report 등을 선생님들께서 모두 Common App. 에 올려 주셔야 하는데 이런 절차를 스스로 해야 하기도 합니다. 가능하다면 검정고시 보다는 미국 GED 를 GED 보다는 정규과정으로 졸업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Q. 미국으로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A. 일반적으로 60학점 이상을 보유한 학생들은 대학성적을 위주로 편입을 하게 됩니다. 대학에 따라 30학점부터 편입이 가능한 대학들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요구됩니다.
1. 대학성적표
2. 고교성적표/졸업증명: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에 따라 고교성적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3. SAT/ACT: 상위권 대학일수록 편입 시에도 SAT/ACT 등의 시험을 요구합니다.
4. AP: 이 또한 필수는 아니지만 경쟁력을 높여줍니다.
5. 토플
6. 에세이
7. 추천서
편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성적입니다. 물론 대학에 따라 평가기준이 다르고 요구사항도 다르지만 가장 기본은 대학성적입니다.
Q. 학사학위가 있어도 미국편입이 가능한가요?
A. 많은 대학들이 이미 학사를 소지한 경우 편입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미 학위가 있는 사람들 보다 처음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함입니다. 물론 학사학위를 소지했어도 진학이 가능한 대학들은 있습니다.
Q. 편입 시 WES, ECE 와 같은 서류들이 요구되나요?
A. 네, WES 나 ECE 는 외국대학학점을 미국대학학점 시스템으로 전환해 주는 일종의 교육기관입니다. 편입 시에는 대부분 한국대학 성적을 미국대학 성적으로 전환을 받아야 하며 그래야만 한국대학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Q. 유학 가는데 유학원의 도움이 꼭 필요한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가 자유롭고 미국입시에 대한 정보확인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스스로 미국대학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국제학교나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카운슬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원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학교 카운슬러 선생님들이 Common Application 작성을 직접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세부전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 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정보를 수집하거나 질문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있지만 잘 못된 정보를 접하기가 너무 쉽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합격률과 장학금 등의 정보는 당연히 유학을 업으로 하는 유학원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기 비용이 들지만 그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겠지요.
믿을만한 유학원을 찾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어쩌면 인생의 가장 큰 결정 중의 하나인 유학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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