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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검에 베이다

작성자淨曉|작성시간26.06.10|조회수8 목록 댓글 0

천하제일검을 꿈꾼 자아도취 한 초로가

 

차나 마시며 정작 칼은 잊고 있다가

 

도검의 일격에 베여 체면을 날렸다나.

 

생과 사가 아니라 생사가 하나라며

 

도계와 짐짓 내통한 듯 담담타가

 

체면을 날렸다 하니 그게 무슨 소린가.

 

- <시맥> 202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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