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향기 맡으려 힘든 걸음 내디뎌
지친 몸 손 맞잡고 꽃길 끝을 바라보니
바람결 스친 온기에 작은 웃음 번진다.
흔들리던 지난날도 이 봄빛에 녹아들고
아린 상처 어루만져 따스함이 스며드니
고요한 이 숨결 위로 삶의 기운 차오른다.
내일 또한 알 수 없으나 두 손 놓지 않으면
꽃이 다시 피어나듯 희망 또한 이어지리
당신과 함께 걷는 길 봄꽃 향기 머무르리.
- <시맥> 202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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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향기 맡으려 힘든 걸음 내디뎌
지친 몸 손 맞잡고 꽃길 끝을 바라보니
바람결 스친 온기에 작은 웃음 번진다.
흔들리던 지난날도 이 봄빛에 녹아들고
아린 상처 어루만져 따스함이 스며드니
고요한 이 숨결 위로 삶의 기운 차오른다.
내일 또한 알 수 없으나 두 손 놓지 않으면
꽃이 다시 피어나듯 희망 또한 이어지리
당신과 함께 걷는 길 봄꽃 향기 머무르리.
- <시맥> 2026. 여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