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안정윤/봄날의 향기

작성자淨曉|작성시간26.06.14|조회수8 목록 댓글 0

봄날의 향기 맡으려 힘든 걸음 내디뎌

지친 몸 손 맞잡고 꽃길 끝을 바라보니

바람결 스친 온기에 작은 웃음 번진다.

 

흔들리던 지난날도 이 봄빛에 녹아들고

아린 상처 어루만져 따스함이 스며드니

고요한 이 숨결 위로 삶의 기운 차오른다.

 

내일 또한 알 수 없으나 두 손 놓지 않으면

꽃이 다시 피어나듯 희망 또한 이어지리

당신과 함께 걷는 길 봄꽃 향기 머무르리.

 

- <시맥> 2026. 여름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