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자 메이 올컷 지음
이 책을 쓴 작가는 어릴때 재미있게 읽었던 <작은 아씨들>을 쓴 작가이다.
영국의 부유한 코번트리 가문에 '진 뮤어'라는 젊고, 조용하며, 가련해 보이는 가정교사가 새로 들어온다. 그녀는 특유의 연약함과 고분고분한 태도로 순식간에 저택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보이는 것과 다르다.
첫날 밤, 자기 방으로 돌아와 문을 잠근 진 뮤어는 쓰고 있던 가발을 벗고 틀니를 빼며, 거울 속 자신의 진짜 얼굴을 마주한다. 그녀는 젊고 순진한 처녀가 아니라, 수많은 풍파를 겪은 서른 살이 넘은 노련한 연극배우였다.
진 뮤어는 철저히 계산된 '가면'을 쓰고 집안의 남자들을 차례로 유혹하여 서로 질투하고 싸우게 만든다. 결국 가장 나이 많고 권력 있는 숙부인 존 경과 결혼해 '코번트리 가문의 안주인(Lady Coventry)'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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