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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일상

토요일 일상

작성자이정숙|작성시간21.05.22|조회수140 목록 댓글 0

오랜만에 나타난 실버홈 지킴이
배고픈지 야옹 거리며
밥 주는 사람인걸 아는지 도망가지도
않고 곁을 내줍니다.
요즘 사춘기 인지 자주 집을 비우곤 하네요~😄

요양선생님과 어린시절 즐겨하던
"쌔쌔쌔" 를 놀이를 하며 무척 즐거워 하십니다.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러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하셨으나 선생님과 같이
손뼉도 치고 노래도 부르시며
곧잘 따라 하셨답니다~

무언가 열심히 하고 계시나 보니
화투 오광띠기라고 하시며
오늘은 잘 떨어진다야~
하시네요~^^

어제는 컨디션이 좋아보이질 않으셨는데
오늘은 괜찮으신지 식사도 잘하시고
고맙다고 해주시는 서*숙 어르신
언제나 웃는 모습이 예쁘신 어르신 입니다.

"나는 얼굴이 반만 나와야해~"
하시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시는
권*주 어르신
"왜요?" 여쭈니
"그래야 이뻐!" 역시 어르신 다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3층에 계신 이*숙 어르신 생신날 입니다.
보호자분이 가져오신 선물을 전해드리니
평소보다 더 활짝 웃어주십니다.

같은층에 계신 어르신들과 선생님이
축하해드렸답니다.

실버홈 전통인 코에 생크림 묻히기
싫다고 하셨으나 막상 해드리니
쑥스러우신듯 웃으시네요~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실버홈 어르신들과 맛있게 드셨답니다.

얼마전에 입소하신 윤*순 어르신
아직은 낯선 환경과 낯선 이들 투성이라
적응하시느라 힘이 드실 어르신을 위해
자주 얼굴도 보고 인사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정도 나누다보면
오늘처럼 환하게 웃으실날이
많아지실꺼라 생각합니다.
어르신 우리 잘 지내보아요~^^

3층 선생님께서 볼일보러 오셨다가
2층 선생님과 함께 어르신들과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며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단짝이신 두 어르신은
TV도 같이 색칠하기도 같이
언니, 동생하며
여느 자매처럼 다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다.

환절기라 입맛없을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도 맛있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드렸답니다.

오늘도 편안한 토요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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