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CU구미황상중앙점, 어반스테이라운지 직원 여러분.
언제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고객을 맞이해 주시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희망찬 소식 대신, 회사의 생존이 걸린 무겁고도 뼈아픈 현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1. 참담한 재무 상황과 3개월의 골든타임
지난 1년, 우리 사업장에는 약 5억 원이라는 막대한 투자금이 투입되었습니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26년 3월에는 적자의 늪을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시점은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
가장 두려운 사실은, 현재 우리 회사에 남은 운영 자금은 길어야 3개월 남짓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랜 시간 투병 중인 쿠앤크의 무거운 병원비까지 겹치면서,
회사를 방어하던 저의 개인적인 여력마저 모두 소진된 상태입니다.
2. 침묵했던 저의 불찰, 그리고 비상경영체제 선포
그동안 이토록 절박한 현실을 여러분께 털어놓지 못한 것은,
행여나 여러분의 열정과 사기가 꺾일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의 얄팍한 배려가 오히려 몇몇 분들에게는 긴장감을 늦추는 빌미가 된 것은 아닌지
깊이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오늘부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함을 엄숙히 선포합니다.
3. 안일함과의 타협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단 3개월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만 보내며 '누군가 하겠지'라는 안일한 태도로 임하는 분이 있다면,
그 행동은 우리 모두가 타고 있는 배의 밑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습니다.
회사의 존폐가 곧 나의 일터를 잃는 것이라는 뼈저린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십시오.
앞으로 위기감이 결여된 태도에는 회사의 생존을 위해 단호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음을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4. 헌신에 대한 뼈를 깎는 보상 약속
그러나 이 캄캄한 위기 속에서도, 남들보다 궂은일을 도맡으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헌신해 주시는 분들이 있음을 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땀방울은 제가 결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지금 회사의 금고는 말라가고 있지만,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 주신 직원분들께는
제가 개인적으로 은행 대출을 받아서라도 반드시 합당한 '성과보상금'을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대표로서 제 모든 것을 건 절대적인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이 3개월이 우리 회사의 마지막 문을 닫는 시간이 될지,
아니면 위대한 비상의 기적이 될지는 오직 지금부터 우리가 흘리는 땀에 달려 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앞장서서 비바람을 맞겠습니다.
부디 저와 함께 똘똘 뭉쳐 이 험난한 파도를 넘어주시기를 엎드려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21일 대표 박상홍 올림
#CU구미황상중앙점
#어반스테이라운지
#URBANSTAYLOUNGE
#쿠앤크
#림냥가족
#WELFAREDATA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