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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이야기

시엠립의 명동 pub street , 족발 파티

작성자zero|작성시간18.12.08|조회수163 목록 댓글 5

시엠립의 가장 중심가는
차량 통행이 금지 된
보행자 전용 거리인 펍 스트리트 다.
안젤리나 졸리가 오래 전에 촬영하러 왔을 때 들렸다고 해서 명소가 된 레드 피아노 카페가
그 중에서도 으뜸 번화가에 있다.

바로 그 앞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쥬스 가게가 있다.
금싸라기 땅이라서 월세도 엄청 비싸다.
밤이면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와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망고 쉐이크 등 열대과일 쥬스를
사서 마신다.

쥬스 가게는 한국인들에게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제는 인심 좋은 사장님이 영업 끝날 시간에
족발과 소주를 주문하고 가게에 있던 맥주를 풀어서 파티를 열어 주었다.

나이 든 3 사람이 모여 조촐하게 시작 했는데
젊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합류하게 되어
판이 커져 버렸다.

나이 차이를 떠나 모두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낯선 곳에서의 예상치 못한 만남과 특별한 이벤트는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선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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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스타 | 작성시간 18.12.09 여행지에서
    아무런 조건없이
    만난 여행자는
    참으로 편하지요
    이렇게 편하게 살면 좋은데
    뭔 이해관계가 그리도 많은지 ...
    편안함 행복함이 표정에서
    묻어 나와 보기 좋습니다^^

    태국계실때 칸차나부리에서
    골프치신곳에 가보려 합니다.
    소개해 주실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zer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09 익숙한 친구랑 같이 가는 여행도 좋지만
    가는 곳 마다 만나게 되는 새로운 친구도 좋더군요.
    깐자나부리 장박 골프 댓글에 연락처 올려 놨어요.
  • 작성자zer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09 010- 5257 - 3151
    홍수철 대표 , 한국

    010 - 3772 - 6309
    변희준 이사 . 태국 현지 상주 메니저

    카톡에 전번 입력하고 친구추가 해서 직접 문의하면 됩니다.
    지금은 약 80명 정도가 묵고 있답니다. 1월20일 까지는 풀이지만
    2명 정도는 가능 할 것 같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비스타 | 작성시간 18.12.10 연락해 봤는데
    성수기라서
    하루 경비가
    1인당 10만원은
    들더라구요
    제주에서 비용과
    큰 차이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려 합니다^^
  • 작성자zer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10 네, 성수기에는 메리트가 별로 없어요. 캄보디아는 더 비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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