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빗 소리 들으며!

작성자은물결|작성시간26.06.20|조회수12 목록 댓글 0

빗소리 들으며!

 

 6월 19일 금요일.

송탄낚시회 6월 정기 출조일이다.

장소는 안성시 ‘상지낚시랜드’ 손맛터.

 

 낚시터에 도착하니 저수지는 물이 너무 빠져 낚시가 불가한 상황.

회원들은 손맛터 입구 기준 맞은편 연안 잔교에 자리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낚시 준비를 한다.

 

 15척으로 수심을 재보니 2.5m 이상 나온다.

손맛터에 딱 맞는 수심.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황금나이트어분, 빅피쉬에 알파50 글루텐으로 만들어 본다.

 

 6시경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한다.

조용히 내리던 비가 점점 더 거세어져 간다.

수면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로 찌가 예쁘게 올라오면 붕어들의 앙탈이 이어진다.

낮 시간대와 해가 지고 나서는 황금붕어들이 나왔는데 밤이 깊어 가면서

토종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자정이 지나면서 회원들은 취침.

혼자서 낚시를 하게 되었다.

비가 더 거세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몸 쪽으로 들이 치고.

입질은 없고.

차라리 잠이나 잘걸.

 

 맑은 날이면 벌써 환해질 시간에 비가 오니 날이 흐리다.

아침 장을 노리는 회원들의 눈이 반짝인다.

그러던 중 ‘김영진’ 고문님 찌가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빨려 들어간다.

랜딩 후 뜰채에 담아 보니 30cm가 넘어가는 토종 붕어.

6월 정출 장원 붕어가 올라 왔다.

7시경 계측을 해본다.

힘 좋은 황금붕어를 비롯해 토종 붕어들은 25cm급이 주종이었다.

 

* ‘상지낚시랜드’ 손맛터는 관리실 쪽과 맞은편에 연안 잔교가 설치되어 있다.

수심은 2.5m 이상.

조금 있으면 연꽃도 핀다고 한다.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낮에는 산새 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지붕이 있어 비는 거의 맞지 않았고, 모기도 없었으며

수면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밤낚시를 즐길 수가 있었다.

 

 횐님들 반가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7월에 만나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