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 청송
교회와 세상은 항상 구별된다.
교회는 세상 생각과 행사를 무조건 따르지 않는다.
교회는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항상 마주한다.
교회가 예수님 안에서 항상 깨어 있지 못하면 교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땅에 마음을 쏟으며 땅에 집착하게 된다.
세상의 욕망은 만족을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은 소유와 더 많은 승리에 온 힘을 기울인다.
세상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어떤 결과를 내지 못하면 앞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고뇌한다.
세상의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평가와 판단에 이리저리 흔들거리고 인공지능을 신뢰한다.
교회가 세상과 구별된 것은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신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결합되어 있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삶을 사는 것은 교회가 예수님과 분리되어 예수님 없는 교회만의 삶을 살기 때문이다.
교회가 예수님이 아닌 교회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어떠함을 자랑하게 된다면 이러한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교회가 아닌 세상과 결합한 교회로 나타나게 된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아와 있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 자들임을 증거하여 나타내 보이게 되어 있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교회의 모두이기 때문에 교회는 교회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온전히 드러내어야 한다.
교회의 삶은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께서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것을 따라 진행되어야 마땅하다.
예수님과 항상 함께 살고 있는 교회의 삶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역 안에서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살아 숨 쉬는 세상과 구별된 좋은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