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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字小學 (朋友篇, 붕우편)

작성자성민이|작성시간24.02.17|조회수35 목록 댓글 0


                四字小學(사자소학)  


               朋友篇 (붕우편) 


               人之在世 (인지재세) 에 : 사람이 세상에 있으면서 
               不可無友 (불가무우) 니 : 친구가 없을 수 없으니 
               以文會友 (이문회우) 하고 : 글로써 벗을 모으고 
               以友輔仁 (이우보인) 하라 : 벗으로써 인을 도와라. 

               (之 ; 어조사 지, 在 ; 있을 재, 世 ; 세상 세, 可 : 가할 가, 
               無 ; 없을 무, 友 ; 벗 우) (以 ; 써 이, 文 ; 글월 문, 
               會 ; 모일 회, 輔 ; 도울 보, 仁 ;어질 인) 


               友其正人 (우기정인) 이면 : 그 바른 사람을 벗하면 
               我亦自正 (아역자정) 이요 : 나도 저절로 바르게 되고, 
               從遊邪人 (종유사인) 이면 : 간사한 사람을 따라서 놀면 
               我亦自邪 (아역자사) 니라 : 나도 저절로 간사해 진다. 

               (其 ; 그 기, 正 ; 바를 정, 亦 ; 또 역, 自 ; 스스로 자) 
               (從 ; 좇을 종, 遊 ; 놀 유, 邪 ; 간사할 사) 


               蓬生麻中 (봉생마중) 이면 :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나면 
               不扶自直 (불부자직) 이요 : 붙들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아지고 
               白沙在泥 (자사재니) 면 : 흰모래가 진흙에 있으면 
               不染自汚 (불염자오) 니라 : 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더러워지느니라. 

               (蓬 ; 쑥 봉, 生 ; 날 생, 麻 ; 삼 마, 中 ; 가운데 중, 扶 ;붙들 부, 
               直 ; 곧을 직)(白 ; 흰 백, 沙 ; 모래 사, 在 ; 있을 재, 泥 ; 진흙 니, 
               染 ; 물들일 염, 汚 ; 더러울 오) 


               近墨者黑 (근묵자흑) 이요 :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지고 
               近朱者赤 (근주자적) 이니 : 주사(朱砂)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게 되니 
               居必擇隣 (고필택린) 하고 : 거처할 때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就必有德 (취필유덕) 하라 : 나아갈 때엔 반드시 덕있는 사람에게 가라. 

               (近 ; 가까울 근, 墨 ; 먹 묵, 者 ; 사람 자, 黑 ; 검을 흑, 
               朱 ; 붉을 주, 赤 ; 붉을 적) (居 ; 살 거, 擇 ; 가릴 택, 隣 ; 이웃 린,  
               就 ; 나아갈 취, 德 ; 덕 덕) 


               擇而交之 (택이교지) 면 : 사람을 가려서 사귀면 
               有所補益 (유소보익) 하고 : 도움과 유익함이 있고, 
               不擇而交 (불택이교) 면 : 가리지 않고 사귀면 
               反有害矣 (반유해의) 니라 : 도리어 해가 있느니라. 

               擇(가릴 택) 而(말 이을 이) 交(사귈 교) 有(있을 유) 所(바 소) 
               補(도울 보) 益(유익할 익) 
               (反 ; 도리어 반, 害 ; 해칠 해, 矣 ; 어조사 의) 


               朋友有過 (붕우유과) 어든 : 친구에게 잘못이 있거든 
               忠告善導 (충고선도) 하라 : 충고하여 착하게 인도하라. 
               人無責友 (인무책우) 면 : 사람이 잘못을 꾸짖어 주는 친구가 없으면 
               易陷不義 (역함불의) 니라 : 의롭지 못한데 빠지기 쉬우니라. 

               朋(벗 붕) 友(벗 우) 過(허물 과) 忠(충성 충) 告(알릴 고) 善(착할 선) 
               導(인도할 도) (無 ; 없을 무, 責 ; 꾸짖을 책, 易 : 쉬울 이, 
               陷 ; 빠질 함, 義 ; 옳을 의) 


               面讚我善 (면찬아선) 이면 : 면전에서 나의 착한 점을 칭찬하면 
               諂諛之人 (첨유지인) 이요 : 아첨하는 사람이고, 
               面責我過 (면책아과) 면 : 면전에서 나의 잘못을 꾸짖으면 
               剛直之人 (강직지인) 이니라 : 굳세고 정직한 사람이다. 

               面(낯 면) 讚(기릴 찬) 我(나 아) 善(착할 선, 좋을 선) 諂(아첨할 첨) 
               諛(아첨할 유) (責 ; 꾸짖을 책, 過 ; 허물 과, 剛 ; 굳셀 강, 
               直 ; 곧을 직) 


               言而不信 (이언불신) 이면 : 말을 하되 미덥지 못하면 
               非直之友 (비직지우) 니라 :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見善從之 (견선종지) 하고 : 착한 것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知過必改 (지과필개) 하라 :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言 ; 말씀 언, 而 ; 말 이을 이, 信 ; 믿을 신, 非 ; 아닐 비, 
               友 ; 벗 우) 見(볼 견) 從(따를 종) 之(어조사 지, 그것 지) 
               知(알 지) 必(반드시 필) 改(고칠 개) 


               悅人讚者 (열인찬자) 는 : 남의 칭찬을 좋아하는 자는 
               百事皆僞 (백사개위) 며 : 온갖 일이 모두 거짓이고, 
               厭人責者 (염인책자) 는 : 남의 꾸짖음을 싫어하는 자는 
               其行無進 (기행무진) 이니라 : 그 행동에 진전이 없다. 

               (悅 ; 기쁠 열, 者 ; 사람 자, 百 ; 일백 백, 事 ; 일 사, 皆 ; 모두 개, 
               僞 ; 거짓 위)(厭 ; 싫어할 염, 責 ; 꾸짖을 책, 其 ; 그 기, 
               行 ; 갈 행, 행할 행, 無 ; 없을 무, 進 ; 나아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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